제일야당인 미래통합당 후보경선조차 하지못하고 컷오프 당한 이인제 전의원을 두고 사람들은 홍준표나 김태호 처럼 총선이후를 염두에 둔 당내 역학구도의 희생양으로 봤다,
두번의 대통령선거를 치르고 민선경기도지사 노동부장관 내리 6선의 관록의 중량감을 지닌 그의 무소속 출마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분한것도 잠깐 분노를 억누르고 무소속 출마포기와 백의종군을 선언한 이인제 전의원이 얄미운 [?] 후배 박우석 후보를 돕기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4월 8일 논산장날 화지시장 도로변의 박우석 후보 방송차량에 올라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을 맹폭하고 안보무능을 질타했다,
또 국민의 강한 거부감에도 사회주의자를 자처한 조국 을 법무부장관에 발탁 하는 등으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국론은 반토막난 가운데 치유불능의 갈등과 반목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고 맹비난 한 뒤 지역을 사랑하는 집념의 박우석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며 사자후를 토했다,
곁에 있던 박우석 후보가 이인제 전의원의 연설이 끝나자마자 느닷없이 이인제 전 의원의 품에 와락 안겼다, 굵은 한줄기 눈물을 비치기도 했다,
수백명의 지지자 시민들은 환호어린 큰 박수로 이 한 편의 명장면을 즐겼다, 뭉클한 감동 그자체였다는 어느 촌 노인어른 왈 , 괜시레 울컥 해지데,,,,, 라고 했다,
이인제 ... 그는 역시 큰 그릇이었다는 소리도 터져 나왔다, 이인제 전의원 그도 아마 가슴이 뜨거워졌을 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