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금산 계룡지역구에서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 후보 경선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양승숙 예비역 장군이 경선의 불공정성에 승복 할수 없다며 탈당했다,
또 미래통합당 경선에 나서 박우석 전 조직위원장과 공천다툼을 벌이던 중 경선하기도 전에 컷오프의 수모를 당한 이인제 전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 내부의 적이 등 뒤에서 휘두른 칼에 맞았다, 나라를 지키기 위한 또 다른 전쟁에서 싸을 준비를 해야만 하는 아침"이라는 소회의 일단을 밝혀 경우에 따라서 무소속으로 출마 할 수도 있다는 함의로 읽힌다,
지역 정가는 향후 두사람의 거취를 두고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김종민 의원이나 박우석 후보 측에서는 두 사람의 거취와 관련한 조직 추수르기에 부심하는 모양새다,
양승숙 후보가 올린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3월 6일 오후 2:14 ·
〈 양승숙 〉
불공정하고 비민주적인 정당에 몸 담았던 사실을 고백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로 활동했던 양승숙입니다.
저는 그동안 민주당의 당원으로서 민주주의 가치실현을 위한 정당활동을 해왔다고 자신합니다.
누구보다도 불공정한 사회의 현실을 바로잡고자 노력하였으며, 그 방편 중 하나가 정당 내 민주주의 실현이었습니다.
양승숙은 이제 권력을 얻기 위한 불합리한 정당정치를 고집한 대상자들과 지역에서 비상식적인 지방정치활동을 꾸미고 있는 자들과 싸우는 일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회 각 분야에서 불공정한 사회의 현실을 바로잡고자 하는 노력들이 결코 헛되지 않다고 믿습니다.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