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논산시 첫 정기인사에서 100세 행복과장으로 발탁된 김진수 [55]과장은 더불어 100세 까지 행복한 논산 공동체 구현을 추동하는 다양한 노인 복지 사업의 주무부서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논산시가 어르신 복지부서를 100세 행복과로 통합 운영하면서 전국 지자체 중 최대의 한글 교육 지원사업과 관내에 산재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공동체 건강관리사업 등 큰 반향을 불러오기에 이르렀고 중앙부처의 각종 평가에서 전국 수위를 점하는 등으로 타 지자체가 벤치마킹 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도 했다,
김진수 과장은 충효의 고장인 논산시의 경로효친 [敬老孝親 ] 부자자효 [父慈子孝]의 정신적 전통가치를 되살려 내려는 황명선 시장의 의지에 힘입어 부서 내에 노인복지팀 , 행복배움팀 , 공동체 건강팀 , 등 3개팀 39명의 과원들이 상호 존중과 소통의 직장 문화를 일구어 내면서 주어진 소임 자체가 효[孝 ]를 실천하는 “ 어르신의 행복둥지 ”역[役 ]임에 큰 긍지를 갖고 어르신들의 함박웃음 짓기에 전력투구하고 있다며 과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 했다,
김과장은 나라의 산업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이농현상이 심화되고 더불어 개인주의가 만연하면서는 마을 공동체의 복원이 절실 하다고 진단하고 100세 행복과는 지역공동체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하기 위해서 경로당 활력지수를 높이고 안전지수를 높이는 한편 읍면동별 효[孝] 한마당 행사 추진 고령친화도시 조성,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공설봉안당 운영 활성화 , 노인 돌봄 서비스 적극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추진과제를 설명 했다,
특히 공동건강체 팀은 공동체건강관리 [한방진료, 건강측정 및 전문상담] 100세 건강 공동체만들기 [7개읍면의 건강 자치사업 ] 집중 건강관리반 운영 [건강측정 결과이상자 재 측정 ]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 [이웃의 안부확인과 걷기활성화 사업 ] 사업등을 추진 하고 있다고 했다,
또 거동이 불편해 병의원 방문조차 힘든 어르신들에게 마을로 찾아가 진료하고 측정 상담 함으로써 동지역과 읍면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함은 물론 주민스스로 마을의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의료자치 역량 배양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과장은 이전부터 해오던일 관성에 따라 해가는 일이아니라 공정과 사회적 배려에 집중하여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갖가지 대민 서비스에서 배제 되는 일이 없도록 열린 서비스 행정으로 시민이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기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한편 김진수 과장은 논산군 두마면 [현재 계룡시]출신으로 충남대학교 행정학과 에 수학 중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 당시 논산읍사무소를 초임지로 공직 39년차를 맞고 있다,
5년전 공직사회의 꽃이라는 사무관에 승진 후 서울사무소장 부창동장 문화예술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김진수 과장은 뜻을 세우면 오직 정성과 끈기를 다한다는 우공이산 [愚公移山]을 좌우명으로 위민 행정 [爲民行政]의 구현을 다짐 하고 있다,
[이기사는 3월 9일자 대전투데이에 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