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권역별 농촌마을 5개 사업 백억대 탕진하고 “ 전전긍긍 [戰戰兢兢]“
- 연산 황산벌 권역에 국민세금 77억 투입, 황산벌 둥지 등 사업장은 폐허
국.시비 77억4천만원이 투입된 논산시 황산벌권역 농촌마을 개발사업[연산면 신양 1.2리 신암리 .연산 1.2.3.4리]이 4년간의 [2007-2011년 ]사업기간을 거쳐 지난 2011년 12월 31일 준공을 한 이후 9년이 경과한 오늘에 이르도록 사업의 취지에 걸맞는 적정 운영을 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어 시민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 순차적으로 시행된 대둔산권역 ,탑정호 권역 개발 사업 등 5 개 사업 전체가 백 억 원대의 혈세를 날린 채 표류하고 있어 동 사업 시행의 최고 결정권자인 시장의 무능과 주무부서의 탁상행정으로 비롯된 논산시의 행정 난맥상에 대해 시민적인 비난이 커지고 이에 대해 중앙감사기관의 철저한 감사를 통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여론이 무성하다
더욱 황산벌 권역의 경우 그린투어 시설로 지어진 황산벌 둥지 건물을 이용한 마을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해당마을과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대전 거주 성명 미상의 여성이 사무장으로 등록 했는데도 이를 간과한 논산시 농업정책과는 1년 이상을 매달 160만원 씩 부당 지급했던 사실도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동 업무를 담당한 논산시청 마을자치분권과의 한 주무팀장은 논산시가 시행한 5개 권역 농촌마을 개발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향후 사업별 추진과제와 현장상황을 분석하고 사업의 기대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 본래의 사업 취지에 부합한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재에 나선 한 언론인은 논산시가 시행한 다섯 개 권역 농촌마을 개발사업 전부가 우리 농촌마을의 현주소를 적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하늘에 무지개 그리듯 뜬구름 잡는 허황한 탁상공론의 소산으로 결국 피같은 국민세금 백 억대 이상의 혈세를 탕진 한 것이라며 이 같은 사례가 전국적인 현상일 수도 있음에 비추어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또 논산시는 이제라도 기대가능성이 전무한 현실 인식을 토대로 하릴 없는 후속 사업 구상에 몰두하기 보다는 페허에 다름아닌 모습으로 10년 가까지 방치되고 있는 소위 표고버섯 재배사 등 꼴불견의 현장을 먼저 정리 하는것이 순서라고 일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