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이 주최 주관한 2020년 신년교례회가 1월 2일 오후 2시 논산문화원 다목절 홀에서 열렸다,
황명선 논산시장 김희수 전 건양대 총장 ,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 유미선 교육장 장창우 논산경찰서장 , 최명로 농협논산시지부장 등 관내 기관 사회 단체장 문화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뮤지컬 배우 김기종의 공연과 논산시낭송인회 이규화 사무국장의 시낭송에 이어 논산시 한성환 과장의 논산시정 추진 현황 설명과 권선옥 문화원장의 인삿말, 황명선 시장 , 김진호 시의회 의장 건양대 설립자 김희수 박사의 축사로 이어 졌고 참석한 인사들의 상호 인사 및 덕담을 주고 받는 교례의 순서 후에는 전시실로 옮겨 다과회를 겸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축사에 나선 황명선 시장은 재임중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탑정호 개발 등 일정한 시정 성과를 설명한 뒤 일부의 우려가 있었으나 주민들이 직접 읍면장을 선출하는 소위 읍면동장 공모제의 시행 취지를 설명하면서 새해에는 시민들이 합력해서 더 살기좋은 논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모처럼 공식행사장에 모습을 들어낸 건양대학교 설립자 김희수 전 총장은 김진호 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통해 건양대학교가 학생수가 날로 줄어들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시민사회가 고교생 자녀들을 건양대에 진학시키는데 관심을 가져 줄것을 당부한 발언을 의식한 듯 서울대가 망해도 건양대는 망하지 않고 대건고가 망해도 건양중고는 망하지 않는다며 건양대가 지난해 전국 대학중 취업률 최고를 기록한 언론 보도 내용 등을 들어 건양대의 건재함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