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6일 치러지는 초대 논산시체육회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
후보 등록 첫날인 12월 26일 이정호 태양전기 사장이 맨 먼저 후보등록을 마친 뒤 권병철 전 사무국장이 등록 했고 이어 박광훈 전 논산시베드민턴클럽 연합회장이 등록을 마쳤다,
등록 마감일이 27일 까지이기는 하지만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이정호 권병철 박광훈 후보 등 3 파전으로 치러질 것이 확실하다,
제일 먼저 후보등록을 마친 이정호 [58] 태양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충남체고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논산시 체육회 운영전반에 대한 환골탈태의 필요성을 절감 했고 이번선거에서 당선되면 체육회의 투명경영은 물론 논산시의 체육진흥 특히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출사의 변을 밝힌바 있다,
특히 논산시 및 시의회와 협의 논산시민중 체육활동을 하다 부상을 당하는 등의 사고에 대해 보험혜택을 받는 논산시민 체육보험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선거공약으로 가다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권병철[66] 후보는 논산시 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무국장 재임 중 구상했던 논산시 체육회 발전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 부진을 면치 못하는 논산시 체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포부다,
옛 자민련 지구당 사무국장과 황명선 시장의 선거대책위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정치색이 뚜렸한게 표심을 얻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가는 대목이다,
원만한 성품에 친화력이 돋보인다는 평판이 뒤 따른다,
박광훈[55 ] 후보는 화지전통시장 역내에서 시민 떡방앗간을 운영하면서
20년 이상 대표적 생활체육종목인 베드민턴 클럽에 몸담아왔다,
논산시 베드민턴클럽 회장 2년 연합회장 3년을 역임 할만 큼 주변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연합회장 재임 중 아홉개 개별클럽을 18개 클럽으로 늘리는 등 생활체육으로서의 베드민턴의 저변확대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인 박광훈 후보는 논산시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충남도내 각 시군 연합회장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논산시 체육회 운영의 후진성을 절감했다고 했다,
"신명나는 논산시체육"을 기치로 내걸고 논산시 체육회의 변화와 혁신을 일구어 내겠다는 각오로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 나섰다며 현장 체육인들의 표심은 결국 자신을 선택할 것이라는 기대를 걸고 있다,,
초대 민선 논산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6일 오후 1시 논산문화원에서 157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행해지며 세명의 후보자들은 선거 실시 전 각 10분간의 소견 발표 기회를 갖게된다,
후보자별 2천만원 씩의 기탁금은 후보자당 투표수의 20% 미만 득표시 논산시 체육회로 귀속되며 선거인단 157명은 논산시 관내 15개 읍면동 체육회 회장 30개 경기종목별 단체장과 종목별단체 회원 중 5-6명씩 선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초대 논산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한호갑 ] 를 도와 선거 실무 전반을 진두 지휘하는 박용규 논산시체육회 사무국장은 남은 선거기간동안 후보자들이 페어 플레이를 통해 깨끗한 승부를 펼쳐 주기를 희망한다며 누가 당선되든지 일절의 선거 후유증이 없는 유종의 미를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