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논산시체육회가 전 사무국장 재임 시 비상근이면서도 상근한다는 명목으로 충남도 체육회로 부터 지원받은 보조금 [국민체육진흥기금 보조금이 원래]을 잘못 지급 했다는 지적과 함께 1,100만원을 충남도 체육회에 반납하라는 공문을 받고도 1년이 지나도록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시민사회의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 당시 이 문제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론화 되자 이해 당사자로 지목된 전 사무국장은 슬그머니 사무국장 직을 사퇴 한 후 내년 1월 6일 시행하는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 나설 뜻을 비치고 후보 등록을 준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논산시청 관련부서 및 체육회 실무진은 충남도 체육회로부터 문제의 1,100만원 반납을 통고 받은 사실 자체를 부인하거나 잘 모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2월 18일 오후 충남도 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굿모닝논산 기자와의 통화에서 논산시체육회에 반납 통고한 1,100만원은 아직 까지 충남도 체육회에 반납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해주면서 논산시 체육회에 계속 반납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문제의 재원은 엄연히 국민이 낸 피같은 세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흐지부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최종 반납 책임은 체육회장인 논산시장에게 있다고도 했다,
힌편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사회는 예산 운용을 비롯한 제반 법 규정을 무시한 사례들이 모이고 쌓여 적폐 대상이 되는 것이라며 시 체육회장인 황명선 시장은 늦어도 초대 민선시장을 뽑는 내년 1월 6일 전에는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이 무성해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