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인구가 날로 줄고 있다, 논산시에 의하면 2019년도 상반기 최근 공식 통계에 의하면 논산시 전체 인구는 11만 9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 4,000여명을 포함하면 12만 3천명으로 집계된다,
10년 전인 2010년도 논산시 공식 통계에 의하면 당시 논산시 인구는 130,301명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논산시 양촌면의 국방대학교 이전과 함께 전입한 주민등록 인구가 1,150여명에 달하는데도 지난 10년 사이 논산시 전체 인구가 만 명 가까이 줄어든 것이어서 향후 논산시의 인구 증가 및 특단의 이농방지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논산시장 산하 공무원은 10년 전인 2010년도 800여명에게 급료로 지급된 예산이 480억원 이었던데 비해 인구가 만 명 가까이 줄어든 작금, 논산시장 산하 공무원은 정규직 1,067명, 공모직 312명 청원경찰 28명 , 기간제 2-300명 등 1500명을 상회하며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에게 지급되는 월급만도 10년 전에 비해 배액이 훨씬 넘는 960억원에 달해 논산시 총예산 규모의 거의 10%가 인건비로 지급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편 논산시청의 한 6급 직원은 각 지자체마다 내 지역으로의 주민등록 옮기기 운동 등 인구 증가책을 꾀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우선의 당면과제로 일단 논산시청 산하 기관에 근무하는 공직자부터 논산시로로의 주민등록 이전을 강력히 추진하고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거나 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체 임직원 및 근로자들의 논산시로의 주민등록 이전 책을 마련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