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찰 법원 검찰 3청사 신축 , 해법 못찾는 것은 무능아닌가 ?
  • 편집국
  • 등록 2019-09-20 22:27:04
  • 수정 2019-09-21 20:50:51

기사수정
  • 힘있는 집권당 찍어야 일할 수 있다던 그 호기 다 어디로 갔는가 ?




▲ 7년전 4월 1일 강경대흥천 광장에는 2천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3청사 강경읍내 신축 을 촉구하고 있다,

7년 전인 201241일 오후 강경읍 대흥천 복개광장에는 논산경찰서 관외이전을 반대하는 강경읍민들 2,000 여명이 운집했다, [굿모닝논산 201241일자 기사참조]

강경읍의 발전사와 궤를 같이하는 경찰서를 비롯한 검경청사의 관외이전은 강경읍의 몰락을 가져올 것이라는 절박감에 휩싸인 강경읍민들의 3청사 관외이전반대투쟁의 현장에는 생존권 수호 투쟁에 다름 아닌 절박성이 묻어났고 사생결단의 비장감 마져 감돌았다,


정현수 당시 강경역사문화연구원장 등 집회에 참석한 강경 주류사회의 인사들이 토해내는 연설의 내용들은 문제의 해법을 찾아내지 못하는 선출직 시장이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의 무능에 대한 성토로 채워졌고 강경읍내 신축을 강력히 요청하는 내용의 골자로 이어졌다,


2대 시의원 시절부터 경찰서는 강경읍내 신축이 정답이라는 일관된 주장을 펼쳐온 필자는 집회 주최측의 요청에 의해 연단에 올랐다,


필자는 거두절미하고 이런 문제들을 잘 해결하라고 내보낸 국회의원X 시장X 도의원 X 시의원 X은 왜 한 X도 보이지 않는 거냐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노후 된 청사신축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집약하고 강경읍내에 마땅한 부지마련을 궁구하며 해당기관들과 협의 청서신축에 소요되는 예산을 확보하는 문제들을 주민들이 직접 나서기 어려운 사안임에 비추어 이는 마땅히 선출직 국도시의원과 지자체장의 소임일진대 그간 자신들이 나서서 해결해야할 일들을 방기하고 눈치나 보는 행태에 대한 비난을 곁들였다,


공교롭게도 막 행사장에 도착한 이인제 당시국회의원이 차에서 내려 연단을 향해오다 필자와 마주쳤다, 필자가 내뱉은 거친 욕설을 들은 듯 싶었다,


이인제 의원은 필자에게 한마디 내뱉었다,“ 그래 국회의원 놈 여기왔다,,,,


아마도 이 나라에 논산경찰서나 논산지원 논산지청 보다 더 오래돼 노후하고 열악한 환경의 사법 경찰청사는 없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3청사 모두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건물 공간이 태부족해 직원들의 정상적인 근무가 어려울게 뻔하다, 그러잖아도 좁은 청사마당이나 건물 여기저기 가건물을 얹혀 비좁게 사용 있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3청사 공히 이용하는 시민들이나 외지 방문객들의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말하자면 벌써 오래전에 해결됐어야 할 일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어 지면서 경찰공무원이나 법원 검찰 공무원들의 불만도 적지 않을 것이며 업무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을 법 하다는 관측이다,



말하자면 시민들이 뽑아 내보낸 국회의원이나 시장 도의원 시의원들이 마땅히 해결해 내야 할 일을 하지 못함으로서 3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이용하는 이들을 불편케 하고 나아가 논산시민들을 부끄럽게 하고 있는 것이다,


마침 관외이전을 주장 했던 의견들이 수면 아래로 잠복하고 논산시가 지난 2017년도에 경찰서의 강경읍내 부지마련을 목적으로 10억원의 예산을 자산취득비 명목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차제에 시장이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 모두 나서서 강경읍민들은 물론 논산시민들의 총의를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우선 논산경찰서의 강경읍내 신축문제를 해결하고 이어 논산지원 논산지청 2청사의 신축방안도 서둘러 마련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몆년전의  일이기는 하지만  뜻있는  강경주민들이  나서   강경읍내에  3청사의  신축부지 마련을 위한  최선의  방책으로    초등학교  통합을  추진한 일이있다,


 말인 즉   황산초교와 중앙초교의  통합  또는  중앙초교와  산양초교의  통합을 통해  청사부지도 마련하고  강경읍을   교육명품 도시로 육성하고   사법청사부지도  마련하자는    취지였다,


   해당 초등학교  학부모  투표까지   하게 됐지만   근소한 표차이로   통합반대표가 많아 무산된 일이  있다,


 당시 하영호  번영회장 등은 이에  실망하지  않고   강경읍과  읍세가  엇비슷한  광천읍이    도청신도시의 개발로   하염없이  빠져나가는  인구유출을  막기위해   끈질긴    두개의  남여중학교    네개의  초등학교 통합을   성사시킨   사례를 더듬어 현지를  방문하는 등   다시   강경읍내 초등학교   통합  운동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하영호  회장이  불의의   사고로  병석에  눕자  다시   흐지부지된  일이  있다,


  적어도  시민들의  표를 얻어   당선된   정치인 들이라면   바로  이런 시민들의  움직임을 간파하고   기대가능성을  가늠질  해서  시행 여부를 검토하는    노력이라도 했어야   마땅하다는  생각을 금치못한다,


그런데도    시민들이  선출한  공직자들  그 누구도   적극적인 해법  마련을 위해   지혜주머니를 쥐어짠 흔적이   없음은   개탄을 금치못할 일이며    시민들은   이눈치 저눈치 보면서    전전긍긍하는   그들의  행태에    분노하게 되는 것이다,


 다시말하거니와    매사 적당주의   기회주의   무사안일의 타성에  젖어 말로만   시민을 위해  일한다고  외쳐온  선출직  공직자들의  그   못난 위선이   대물림 하면서   시민들은  끝간데 없는  상실감과  피로감에   절망하고   있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 


  


선거 때만 되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품에 안겨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표심을 아우르던 시장과 국회의원 아니던가 ? 힘있는 집권당을 도와주어야 일을 제대로 하고 예산도 많이 따 온다고 호언장담하던 그대들 아니었던가 ?


벌써 그 무덥던 여름도 가고 서늘한 가을바람이 일렁인다, 제발 새로 맞는 새해 첫날 쯤엔 논산경찰서 새로 짓는다는 낭보가 들려왔음 참 좋겠다는 생각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4.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5.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눈길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미래세대와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 마련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