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내 15개 읍면동중 가장 광활한 지역을 관장하는 연무읍장에 발탁된 박동주 [59] 읍장 , 은진면 출신인 박동주 읍장은 충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공직에 투신 28년차에 꿈에 그리던 사무관 승진의 꿈을 이뤘다,
주로 세무과에서 세정관리 회계분야에 주로 몸담아온 박동주 읍장은 직무유공으로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상을 받기도 했다,
읍장 취임 후 60개에 달하는 마을들을 돌아보는 일정을 소화하기위해 강행군을 하고 있다는 박읍장은 논산시장의 시정 추진 방향에 대한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면회제도 부활이후 훈련소를 찾는 외지안들이 급증하는데다 선샤인랜드 방문객 까지 늘어나면서 외래 방문객들에 대한 논산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친절연무 " 운동을 펼쳐나갈 구상이라고 말했다,
또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을 되살려 읍장 재임 중 지역주민들이 기뻐하고 함께 즐거워 하는 " 좋은일 " 만들기에 지혜를 모으고 있다고도 했다,
관할 지역이 광활한 만큼 민원도 적지 않지만 서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는 " 역지사지 [易地思之]의 자세로 풀어나가면 순리로 풀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동주 읍장은 개인적으로 정년을 얼마 남지않은 시점에서 사무관으로 승진 했다는 것이 큰 기쁨이지만 더 큰 기쁨은 공직을 끝내는 순간 함께 했던 주변의 모든사람들로부터 " 그리운 사람 " 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주어진 마지막 순간 까지 시민의 공복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다할 각오를 거듭 다짐한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