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관내 어르신들을 상대로 실시하고 있는 한글대학과정을 밞고 있는 성동면 병촌 2리 남녀 어르신들 35명이 7월 24일 탑정저수지 계백장군 유적지 돈암서원 등 관내 유적지 등을 상대로“ 여행스케치 ” 나들이길에 올랐다,
일주일에 두 번 마을화관에 들러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글 교육은 물론 건강체조 노래 강습을 담임한 김태순 교사가 인솔한 이날 어르신들의 “ 초록동심” 나들이길엔 김재덕 이장 김진환 새마을 지도자 박정애 부녀회장 등 마을의 젊은 지도자들이 동행 , 어르신들의 안전 지킴이 역을 맡았다,
이날 오전 11시경 논산시 제2경인 탑정저수지 수변생태공원의 녹음이 우거진 숲 그늘에서 즉석에서 그린 그림 및 힌글로 쓴 편지 및 시구를 전시 솜씨를 뽑낸 어르신들은 일제강점기였던 어린 시절 글을 제대로 익히지 못해 벙어리 냉가슴 앓듯 암울한 젊은 시절을 보내고 늦게나마 한글을 깨친 기쁨은 마치 다시 태어난 듯 크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두 번 씩 마을회관에 들러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글 강습은 물론 건강 체조 그림그리기 등을 지도해온 김태순 교사는 교습을 받아 한글을 깨우친 어르신들이 손주 손녀들에게 직접 편지를 써서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더없는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면서 어르신들의 야외강습 소풍길에 동행 어르신들을 잘 살펴준 마을 자치회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