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논산시 내동에 소재한 바인빌딩 2층에 6선 관록의 이인제 전의원과 함께 합동법률사무소를 개설한 유근철 [40]변호사 ,
훤칠한 키에 미남이면서 아직 총각인 그가 이인제 전의원과 함께 논산시의 중심도심에 합동법률사무소를 개설한데 대해 이인제 전의원의 정치적 후계구도와 관련한 포석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굿모닝논산은 6월 21일 오전 9시 30분 유근철 변호사 사무소를 방문 인터뷰를 청했다,
유근철 변호사는 계룡산 자락인 논산시 상월면 상도리에서 부친 유광호 씨와 모친 김금순 여사와의 사이에서 위로 두 누나를 둔 막내로 태어났다,
유 변호사는 상월 대명초등학교와 경천중학교를 졸업하고 공주고를 거쳐 광운대학 법대를 나왔다, 제6회 변호사시험에 합격 서울의 대형로펌에서도 근무 했고 개인법률사무소를 개설하기도 했던 유 변호사는 태어난 고향에 대한 향수에 더해 평생을 자식들을 위해 농투성이로 살아온 부모님에 대한 자식 된 도리를 생각했다고 했다,
고향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있으면서도 얼마든지 율사의 길을 갈 수 있다는데 착안한 그는 법원 검찰 경찰서가 소재한 강경읍에 변호사 사무소가 밀집한 반면 정작 논산시의 중심 도심지역에 단한명의 변호사도 없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평소 이런 저런 인연으로 가까워진 법조계의 대선배인 이인제 전의원과 합동 법률 사무소를 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철 변호사는 이미 지역에 사무소를 연 선배 법조인들 모두가 시민들의 법익 구현을 위한 소명감으로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분명한 줄 알지만 자신은 한마디로 “ 시민들의 법[法 ] 친구” 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무실에서 자신을 보좌하는 인력이 있지만 고향의 어르신들 특히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법익[法益 ]을 수호하기 위해 어떠한 경우에도 몸 사리지 않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떤 시민들과도 직접 소통, 사회적 약자들의 그늘을 거두어 내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각오가 돼 있다며 직접 소통이 가능한 폰 번호 [ 010-4142-3010]를 공개 한다고 했다,
유 변호사는 항간에는 자신이 정치적 거물인 이인제 전의원과 함께 합동법률사무소를 개설한 일을 두고 이인제 전의원의 정치적 후계 구도를 선점하려는 행보가 아니냐는 시선이 있다고 지적하자 “ 자신도 그런 소리를 들어본 일은 있으나 정치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스스로 정치인의 길을 가겠다는 생각을 해본일도 없다” 며 손사래를 쳤다,
이미 경찰행정 지원그룹인 녹색어머니회 고문변호사로 위촉되기도 한 유근철 변호사는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과 봉사를 계속하다보면 언젠가 시민들이 등 떠밀어 국가 대의사로 나서달라는 강한 권유가 있을 수도 있을 터인데 그런 경우 어찌 할 것인가 하는 기자의 물음에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빙그레한 웃음으로 즉답을 피하기도 했다,
유근철 변호사는 인터뷰를 마무리 하면서 우리 시민들이 법률적으로 자문을 구하고 싶은 일이나 억울한 인권 침해 사례 등이 있을 때는 망설이지 말고 바인빌딩 자신의 변호사 사무소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