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행한 논산시청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과 함께 논산시정 일반에 대한 행정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행정지원과장으로 전격 발탁된 이영태[59] 과장 , 공직에 몸담은 29년만에 사무관에 올랐다,
외유내강의 과묵한 성품이지만 동료직원들 사이에서는 소박하고 속정 깊은 신사로 통한다,
강경읍 황산리 태생으로 강경읍에서 초 중교를 졸업한 이영태 과장은 충남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진로를 고심하던 중 당시 농업에 종사하던 부친의 강력한 권유가 공직에 발을 내디딘 계기였다고 말했다,
태어난 고향인 강경읍을 초임지로 논산시청 예산 재정 체육 교통 주요 실무부서 및 정책부서를 두루 섭렵하는 동안 “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는 최고가 된다 ”는 열정과 자부심으로 주어진 직임에 성심을 다한 이 과장은 국가유공모범 공무원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할 만큼 소명감이 투철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과장은 논산시청의 인사 행정,서무 대외협력 직소민원실 등 5개 핵심 부서를 총괄하는 과장으로서 업무의 특성상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주인정신으로 무장[?]한 40여명의 과원들 모두가 늘 긴장하면서 한 치의 빈틈없는 융합적 행정효율을 꾀하고 있다며 주어진 임기동안 황명선 시정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전력투구할 각오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행정지원과장으로 취임한 이후 김배자 강경읍장이 일단 강경읍으로 발령이난 직원에 대해서 일정기간동안 강경읍의 전반적인 현황을 익혀 소통역량을 배양하는 나름의 소양교육을 눈여겨보고 있다며 공무원 시험을 거쳐 논산시장 산하 공무원으로 배치된 초임 공직자들이 제일먼저 지역의 현황과 특성 시민정서 까지도 익히고 파악 한 뒤 일선 업무에 배치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에 대한 매뉴얼을 마련 황명선 시장께 건의할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고도 했다,
이 과장은 행정지원과장 부임 전후 황명선 시장과 함께 논산시에 대한 중앙 부처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위해 여러번 동행하면서 중앙 정재계인사들과의 돈후한 인과관계에 적잖이 놀랐고 아주 작은 기대가능성만 있어도 성사가 무망한 것으로 판단 됐던 일들도 끝내 성취시키는 열정에 감복하기도 했다면서 그런 열정은 모든 논산시 공직자들에게 “하면 된다 ” 자부심과 용기를 북돋워준 측면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영태 과장은 부인 김경숙 씨와의 사이에 아들 딸 삼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