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여섯 번째 맞는 대둔산 철쭉제 개막식이 4월 26일 오전 10시 벌곡면 수락리 대둔산 등산로 입구 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신현호 산림조합장 이환홍 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내빈과 등산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정구 벌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산자수려한 대둔산 월성봉 철쭉단지를 찾아 준 내외 빈에과 관광객에게 사의를 표하는 것으로 개막선언에 대신 했다,
황명선 시장은 인사말에서 청정 벌곡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월성봉 일대를 명품 철쭉단지로 가꾸어준 벌곡면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는 월성봉 철쭉단지를 전 국민이 즐겨찾는 관광명소로 조성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벌곡면 출신 기업가 박현규 사장이 고향 벌곡면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후원하는 등 오롯한 애향심이 소개 되면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대둔산 월성봉[해발 650미터] 철쭉단지는 수 십년된 철쭉 군락지로 경관이 빼어나 전국 각지에서 해마다 많은 등산객이 방문 해오는 중 전임 임성규 시장 재임 시부터 본격적인 철쭉단지 조성사업을 펼쳐 해마다 오월이면 분지 내 넓은 광장이 만발한 철쭉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편 대둔산 월성봉 철쭉제는 이날 개막식에 이어 오는 5월 5일까지 개최되는 동안 벌곡면 주민자치위 주관하에 월성봉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등반 편의를 위한 갖가지 편의시설을 갖추고 봉사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