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청 사회사업과 김명중{여]씨 1999년 백혈병 판정으로 절망에서 둘째오빠 골수이식받아 새생명 찾기까지의 투병기,, 일기투 형식으로 백혈병의 초기증상과 진행,수술후 건강관리까지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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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사회사업과에 근무하는 김명중씨가 불치병이라는 만성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절망의 나락에서 특유의 밝은성격과 강한투병의지 그리고 가족과 이웃들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완치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투병기록을 "아름다운 투병"제호의 책자로 펴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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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중씨는 자신이 펴낸 "아름다운투병'에서백혈병 진단을 받고 절망스러웠던 순간 ,둘째오빠 김경중씨와 골수가 같다는 판정을 받고 살수있다는 희망을 갖게된 소회. 투병과정의 고통스러웠던 순간들을 곁에서 눈물겨운 간병을 해준 남편과 시댁 친정식구들 현아 민아 동재 세아이들과의 진한 가족애를 담담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을 통해서만 완치를 기대할수있는 난치병인 만성골수성 백혈병을 이겨낸 김명중씨는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투병기록을 책으로 펴낸것은 지금도 병상에서 백혈병과 싸우는 환우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갖기때문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남은 삶의 순간들은 세상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라고 남겨진 몫으로 생각하고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위해 최선을 다할생각이라고 밝게 웃어 말했다
김명중씨는 투병생활중 완치를 위해 기도해준 이웃들 그리고 병원비를 모아 보내준 논산시청과 동사무소 동료직원들의 성원과 사랑에 대해서는 살아가면서 하나하나 갚아나가겠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논산시 광석면 출신으로 광석 서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쌘뽈여고와 한민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김명중씨는 직장에 다니면서 건양대학교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논산시청 사회사업과에 근무하면서 한민대학교 외래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으며 충남가축위생연구소 당진지소장[사무관]으로 근무하는 남편 신용욱[45]씨와의 사이에 현아 민아 동재 의 3남매를 두고 있다
한편 도서출판 "시시울'이 펴낸 김명중씨의 투병기 "아름다운 투병"의 판매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되는것으롷 알려졌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