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선관위는 1월 29일 오후 2시 논산문화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오는 3,13 전국 지역 농 수,축 ,산림조합장 선거에 입후보 하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10개의 지역농협 ,축협 ,산림조합장 선거에 나서고자 하는 현직 조합장 및 후보예상자들 및 선거 참모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 입후보, 등록에서 부터 선거운동 방식, 등에 대한 선관위의 설명을 경청 했다,
3,13 조합장 선거의 등록일은 2월 26일과 27일 양일간이며 법이 정하는 선거운동 방법은 선거 벽보 , 어깨띄 윗옷과 소품, 전화 및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지지호소와 정보 통신망을 이용한 문자 동영상 화상 전송을 통해 자신을 홍보 할 수 있다,
또 선거운동에 필요한 사항이 담긴 명함 등을 공개된 장소에서 직접 건네며 지지를 호소 할 수는 있으되 세대별 호별방문은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비교 검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투표 개시전 선관위가 지정하는 대의원 회에서 한 후보당 10분 이내의 소견발표 기회가 주어져 조합운영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발표할 수 있다,
이번 조합장 선거는 투표 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인 총선이나 지방선거와는 달리 투표당일인 3월 13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다섯 시까지로 정해져 있어 기권 방지를 위해 투표시간이 두 시간 줄어든 점을 유의해 줄 것을 당부 하고 있다,
한편 3,13일 치러지는 지역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논산농협의 경우 4년 전 자웅을 겨뤘던 강영배 현 조합장과 지시하 전 논산시청 사무관의 맞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또 강경농협의 경우 우만제 현 조합장을 상대로 김영하 전 전무가 도전장을 낸 상태인데다 또 다른 제3의 후보이름이 거명되는 한편 연무 농협은 윤여흥 현 조합장에게 윤기형 씨가 도전 의사를 분명히 밝힌 터에다 제3의 후보예상자 이름도 거명된다,
2년 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광석 농협 임권영 현 조합장을 상대로 지난 선거에서 겨뤘던 홍태의 씨가 재도전의 뜻을 굳혔으며 양촌 농협은 현 김긍수 조합장이 장호태 손정용 씨 등의 도전을 받고 있다는 풍설이다,
논산시 관내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지역으로 분류되는 논산 계룡 농협의 경우 가야곡면 출신의 이환홍 현조합장과 연산면 출신인 이기호 전 조합장과의 예측불허의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부적 농협의 경우 현 김수중 조합장의 불출마로 김선순 전 전무가 그 뒤를 잇겠다는 야심찬 각오로 표밭을 다지고 있고 지난번 선거에서 의미 있는 득표로 눈길을 끌었던 이희갑 씨가 이번만큼은 양보 할 수 없다며 설욕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또 반송리 이장 십 수 년 경력에 농협 이사로 재임 중인 김봉수 부적면 체육회장도 일찌감치 조합장 출마 입장을 밝히고 표밭갈이에 여념 없는가하면 뒤늦게 또 다른 이모씨 김 모씨 등도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는 지역여론이다,
일찌감치 전윤호 현 조합장이 불출마 입장을 밝힌 성동농협의 경우 상무직을 끝으로 퇴임한 김재신 씨와 김홍식 전 논산농협 상임이사 소방경 출신의 조철호 새마을 지도자가 도전장을 낸데 이어 김종진 씨의 이름도 출마 예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임덕순 현 조합장이 버티고 있는 상월 농협은 김광영 고구마 축제 추진위원장이 도전장을 낸 가운데 지난 선거에서 선전했던 김동준 숙진 교회 장로도 유력한 후보군으로 회자 되고 있고 현직 목사 출신의 모 씨의 조합장 입후보 설이 무성한 분위기다,
논산시 관내 10개의 지역농협 중 유일하게 무투표 당선이 예상되는 노성농협 임봉순 조합장은 아직 상대로 거명되는 이름은 없지만 아직 선거일이 많이 남은 상태 여서 정중동 하며 만일을 대비 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에서는 아직 껏 상대역의 이름 조차 거론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비추어 입봉순 현 조합장의 무투표 당선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분위기다,
논산 계룡 축협의 경우 현 임영봉 조합장이 출마 입장을 고수하면서 지난번 선거에서 기대이상의 득표로 주목을 받았던 정창영 한울타리 영농조합 대표가 설욕의 일전을 벼르는 가운데 임영봉 조합장 이후를 겨냥한 일부 유력한 후보 예상자들은 한 껏 몸을 낮추고 있는 형국이다,
논산 계룡 산림조합장 선거는 박충규 현 조합장이 3선 연임으로 불출마 하게 됨에 따라 박충규 조합장과 십 수년 동고동락해 온 신현호 전무와 역시 10여년을 산림조합에 몸담아 온 끝에 산림 관련 설계사무소를 운영하는 윤상원 소장이 다투는 가운데 임업 후계자 회장 출신인 김신겸 씨 또한 만만 찮은 다크 호스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