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대상 성인지 역량강화교육 실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1월 1일과 2일 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전직원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18조에 의해 사회 모든 영역에서 법령, 정책, 관습 및 제도 등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교육이다.
이 날 교육은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김희경 대표와 충남여성정책연구원 이경하 연구원을 초빙해 ‘성인지 관점과 정책도구 활용’, ‘성별영향평가의 이해&성인지적 관점’이란 주제를 갖고 다양한 사례중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성별의 특성을 고려한다는 것은 여성뿐만 아니라 노인과 아동, 장애인 등 모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것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양성평등과 올바른 성인지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각종 업무추진에 있어 성인지적인 관점을 통한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간부공무원 및 전직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