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 농협 김봉수 이사 청정마을 가꾸기 “ 이색제안
내년 3월에 실시되는 부적농협조합장 선거에 나서기로 마음을 굳힌 김봉수 이사가 청정 농촌 가꾸기에 대한 색다른 제안을 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랜 세월 마을 이장 직을 맡아 오면서 부적면 체육회장으로 남다른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 김봉수 이사는 우리 농촌사회가 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마을 환경이 피폐해 지고 농산물 생산 환경 또한 더는 버려둘 수 없을 정도로 악화 되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지방자체 단체는 물론 농협 등 유관단체와 농업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특단의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 했다,
김봉수 이사는 현재 논산시는 일년에 70억원 이상을 들여 두 개의 청소용역업체로 하여금 취암 부창 강경 연무 등 인구 밀집지역의 청소 관리를 맡기고 있으나 농촌마을에 대해서는 면 자체적으로 청소차량 한 대 운전원 미화원 두 사람이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해 가는데 그치고 있어 누 십년을 두고 농촌마을은 길섶이며 산 숲에 까지 생활 쓰레기가 범람하고 있고 도로변에 버려진 폐농기계 등은 처치곤란 흉물로 방치되고 있어 논산시의 이미지 추락에 한 몫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논산시는 물론이지만 농민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농협도 적극적으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봉수 이사는 문제 해결의 한 방법으로서 마을 이장이나 새마을 가족 부녀화 등이 주축이 돼서 주민들과 합력 정기적으로 거리 대청소 및 쓰레기 수거 작업 등을 실행하고 그 사업에 봉사자로 참여한 주민들에게 일정한 근로의 댓가를 지원 하는 시 차원의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며 이에 대해서는 농협도 일정한 부분 사업의 공동주체가 되는 방안이 심도 있게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본다고도 했다,
김봉수 이사는 또 시골 마을마다 널려 있는 빈집에 대한 철거 및 활용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소리가 나온지 이미 오래라며 이 문제 또한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 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 제안도 덧붙였다ㅣ,
그는 특히 농협이 농민의 이익 창출과 권익 보호라는 대명제를 이행하는데 주력하면서도 수 천년을 두고 대물려 살아온 농업인들의 삶터를 온존하게 보존하고 가꾸어 나가는 일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본무에 다름 아닐 것이라고 주장 하기도 했다.
한편 내년 3월에 실시되는 부적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김수중 현조합장이 불출마 입장을 밝힘에 따라 김선순 전 전무 이희갑 모 영농조합 대표 김봉수 이사 등 이 우열을 가늠키 어려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이라는게 지역 주민들의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