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민들이 즐겨 찾는 반야산 공원 일원에 반야산을 소유한 배씨 문중 사람들이 경작하는 갖가지 농산물 절도 사건이 빈발하자 배씨 문중 사람들이 시에서 등산로 곳곳에 농작물 및 임산물 보호를 위한 현수막 및 방범 펜스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논산시민공원 바로 윗편에서 무심농원을 운영하는 배문환 씨는 등산로 중턱의 고구마 밭에 지난 19일과 20일 연이틀 동안 도둑이 들어 고구마 수십kg을 캐 갔다며 이를 논산경찰서에 신고 하는 한편,
논산시가 반야산 일원의 농작물 절도 방지를 위한 사설 설치 등 자신들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반야산으로 오르는 대 여섯 곳의 등산로 페쇄를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배문환 씨는 자신이 경작하는 농장 농작물은 물론 반야산 일원에 자생하거나 식재한 일체의 과수 나무의 수확물은 개인의 사유재산으로서 그 누구도 함부로 따거나 주워 가서는 안될 범죄 행위임에도 철마다 작고 큰 농산물 절취 행각이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논산시민공원 개장 이후 피해 규모는 커 커지는 추세라고 주장 했다,
한편 논산시 산림부서 김영선 팀장은 반야산 일원은 압구 여러곳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듯이 달성 배씨 문중의 사유지 이면서도 시민공익을 위해 배씨 문중이 시민들에게 연중 무상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고 달성 배씨 문중 재산인 반야산 일원에서 농작물및 임산물의 무단 취득 행위를 삼가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