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6월 12일 오후 6시경 기호 1번 더민주당 황명선 논산시장 후보와 기호 2번 자유한국당 백성현 후보는 각각 논산시외버스 터미널 앞 도로변과 장군 마트 앞 광장에서 마지막 거리유세전울 벌였다,
이날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거리유세를 가진 더민주당 기호 1번 황명선 후보 측은 당 소속 국회의원과 시 도의원 후보자, 당원 지지자 등 2-300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원 연설에 나선 지역 출신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 받침 하기 위해서라도 집권당 시장을 탄생시켜달라며 황명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 했다,
황명선 후보도 8년 임기동안 세일즈시장으로 중앙부처를 뛰어다니며 예산확보 및 호남 고속철도 훈련소 정차역 등 지역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고 지자체 장으로서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공약 이행율 1위를 기록 했다며 이제 3선이 되면 더욱 번영하는 논산 건설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후보는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시도의원이 같은당 소속이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여당시장으로서의 잇점을 최대한 활용해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한 표를 찍어 달라고 당부 했다,
같은 시각 아파트 촌이 밀집해 있는 장군마트 앞 광장에서 마지막 거리유세를 가진 기호 2번 백성현 후보는 예기치 않게 5-6백명의 유권자들이 모여들자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연단에 올라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고 오래된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이라며 지난 8년 동안의 황시장이 이끈 논산시 행정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시면 오랜 세월 시민 곁을 지키며 준비해온 백성현에게 소중한 한 표를 달라고 애소 했다,
백성현 후보는 이미 시장선거에 나선 후보자로서 공약과 정책들은 유인물을 통해 보셨을 것이라며 자신이 시장이 되면 도농 복합형 논산시의 특장을 살려내 군형 있는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 했다,
특히 어떠한 경우라도 시민을 하늘처럼 섬기는 자세로 시민들의 걱정과 근심과 눈물을 거두어들이는 진실한 시장이 되겠다고도 약속 했다,
이날 초 접전 양상의 박빙 승부를 펼치는 두 후보의 거리유세장을 모두 돌아본 한 지역 언론인은 사실상 선거운동을 총 마무리 하는 성격의 마지막 거리유세는 양측 공히 자신의 조직과 당원 지지자등을 총동원 해서 세를 과시 해온 그간의 사례에 비추어보면 양 후보의 거리유세 현장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숫자 면에서는 백성현 후보의 거리유세 현장을 찾은 유권자가 황명선 후보의 유세장에 비해 더 많은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백성현 후보의 거리유세장에는 지역의 원로로서 각종 선거결과의 풍향계 [?] 역을 해온 이창구 전 자원봉사센터 소장이 시종 거리유세를 지켜봐 눈길을 끌었고 지역사회봉사활동으로 주변의 신망을 받고 있는 배창환 취암 11통장도 청중속에 섞여서 백성현 후보의 연설을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