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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낼 때 아깝지 않은 생각이 들만한 후보를 골라내야,,
  • 편집국
  • 등록 2018-06-12 11:13:20
  • 수정 2018-06-12 1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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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정부 기초공천제 최대의 적폐 청산에 나서야,,



선거운동은 끝났다,,, 오늘 자정까지다


치열한 다툼은 오늘로 끝을 맺는다, 각급 후보들 간에 얼굴 붉힐 일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이제 모두 지난일일 뿐이다,


그간 있었던 각 후보 진영 간 싸늘하게 얼어붙었던 상대편과의 앙금을 털어내고 바로 내일 유권자들이 내리는 투표를 통해 내리는 준엄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일 마음 준비를 할 때다,

지방 살림을 꾸려나가는 도지사 시장 시도의원을 뽑는 바로미터는 세금 낼 때 아까운 생각을 안들게 할 수 있는 후보다,


시민들은 대체로 각 후보들의 토론회나 거리유세 또는 홍보물을 통해서 또 그가 함께 살아가면서 이웃들의 마음에 각인시킨 지역사회의 평판을 통해서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낼 수 밖에 없다,


더러는 가짜뉴스도 등장하고 엉터리 여론조사도 기승을 부리고 아니 땐 굴뚝에서도 연기가 나올법한 허위사실들이 유포되기도 하지만 결국 유권자들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지방 일꾼을 뽑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이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가장 유감스러운 것은 유력한 양대 정당이 4년 전 선거에서 국민과 약속했던 기초공천제 폐지 약속을 슬그머니 뭉개버리고 나라를 온통 정파적 싸움판으로 만들어 버린데 있다,


그러니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어느 후보가 지역주민의 뜻을 잘 받들어 도지사 시장 시 도의원 등 주어진 직임을 잘 수행 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가려 내려 하기 보다는 어느 정당 소속인가가 후보자 선택의 가늠자 역을 하고 있는 분위기로 흐른다,


전혀 불합리한 기초공천제의 적폐가 그대로 노정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제법 괜찮은 역량을 갖춘 인물일지라도 굳건하게 똬리를 튼 정당의 계급사회에 몸을 담그지 않으면 아예 입후보 자체를 하기어려운게 사실이다

논산시에서 벌어지는 선거전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물씬 풍겨 나온다,


여당 출신 후보의 경우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구상을 밝히고 그를 통해 유권자의 선택받기 위한 노력보다는 대통령과 같은당 소속임을 강조하면서 집권 여당시장이어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말로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가 상한가를 기록하니 그 인기에 편승해 더 많은 표를 얻고 싶은 게다, 인지상정의 측면이 있어 보이지만 이 나라의 280여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선 모든 여당 후보들이 한결같이 내세우는 슬로건에 다름 아닐 것이다, 아주 유치한 ...


제일야당 후보는 어떤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추락과 현 대표의 거듭된 막말 릴레이 행태가 유권자들로부터 외면당하는 분위기에 절치부심하며 차선의 득표 전략에 매달릴 밖에 없다,


이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은 어떤가 ? 여당 후보를 지지하는 표심은 대통령이 잘하니까 기호 1번을 찍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지난 임기동안의 잘 잘못을 헤아려 보자는 분위기는 그냥 묻혀 버리는 분위가다,


야당후보의 와신상담의 긴 세월에 대한 동정여론에 더해 그만하면 시장 직을 맡겨 볼만하다는 여론이 무성한 가운데서도 박근혜의 실정 홍준표의 막말이 싫다며 홍준표가 미워서 안 찍겠다는 앙칼진 소리도 내뱉는다,


반면에  그만한 열정과  끈기라면   한번  안아줄만한   하다는   여론도   무성한 것도  사실이다,


 


시 도의원 선거도 마찬가지..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소위 지원유세를 한다는 각 정당의 내노라하는 수뇌부들이 하는 말씀들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힐 지경으로 저열하고 치졸하다,


우리당이 추천한 좋은 인물이니 잘 헤아려 일 잘할 인물이라고 판단하면 표를 달라하면 될 일이다, 거두절미하고 문재인표니까 찍어 달란다,


 그러니   도농복합형 논산시를 어떻게 가꾸고 피폐를 번영으로 침잠을 도약으로 이끌어낼 후보인가의 가늠자는 기초 공천제의 폐해에 묻히고 마는 안타까운 형국이다,


야당은 야당대로 문재인 정부의 견제를 위해 야당후보를 찍어달라고 아우성이다,


그들 스스로 토로했던 기초공천제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는 꼬락서니에 참 세금 내끼 아깝다는 국민들의 분통 터진 함성이 높아진다


얼마나 오래 참을지 모르겠다,


마침 문재인 대통령의 물꼬를 턴 북미 회담이 열리고 있는 시간이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지금처럼 진정성을 갖고 내 외치에 전념하면 저절로 이루어질 일이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성공의 관건은 누가 뭐래도 저 지난 대선 때 그 스스로 약속했던 기초공천제의 적폐를 청산하는 일일게다,


또 임기가 남았는데도 국회의원이 도지사 나간다며 직을 내놓고 보궐선거를 치르는 비용을 국민이 부담해야 하는 것도 적폐다,


모든 선출직 공직자들에 대해서는 법이 정한 직임을 버리고 다른 선거 직에 나갈 수 없도록도 해야 한다


각급 선거 직 단체장이 임기가 남았는데도 중간에 직을 내던지고 총선에 나가는 짓 따위도 원천 봉쇄 해야 할 일이다


가정 좋은 정부 란게 별거 없다 , 국민들이 세금 낼 때 아깝지 않은 생각을 하게 하는 대통령이 가장 좋은 대통령이다, 시장도 그렇다


인터넷신문 굿모닝논산 /월간 굿모닝논산 발행인


제2대 논산시의원 / 김대중 전 대통령 잠저시 수행비서/ 민주화 투쟁으로 긴급 조치 9호 투옥[ 민주헌정동지회 논산군 조직책] / 정부 민주화운동관련자 인증서 수교 / 새천년민주당 충남도당 사무처장 / 민주당 중앙당 미디어특위부위원장 / 충남 인터넷신문 초대 협회장 / 논산시기자협회장 / 월간 새뜸 발행인 / 전두환 정권에 의한 정치활동규제 [2차 해금자] [2001년 논산시장 재선거 입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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