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당일 투표편의를 빙자한 불법적인 유권자 실어나르기 집중 단속 나선다,
논산시 선관위는 6월 13일 실시되는 선거당일 지역 어르신들의 투표 편의를 빙자한 각 후보 진영의 실어 나르기 행태가 빈발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특별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논산시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사전투표 기간인 8-9일 양일간에도 특정한 후보 측의 유권자 실어 나르기 사례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있다면서 이같은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매우 엄중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노성면에 거주하는 ㅂ모씨는 사전투표일 첫날인 6월 8일 모 후보 측 지지자 등이 사전투표를 독려한다며 모 마을 노인회관에 있는 어르신들 대여섯 분에게 신분증을 갖고 나오라고 유도한 뒤 자신이 소유한 봉고차에 이 어르신들을 태워 투표소로 향하면서 차안에서 특정한 후보를 찍어야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는 말을 복수의 어르신들에게서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굿모닝논산은 이 제보자가 알려온 내용을 집중 취재해서 논산시 선관위에 고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