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원로 체육인들의 친목모임인 논산시원로체육인클럽 [회장 강신용] 은 5월 7일 관촉동 모 식당에서 정기 월례회를 갖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기호 2번 백성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강신용 회장은 지난 세월동안 스스로 특정한 후보의 지지를 표방하거나 선거운동을 해본일이 없으나 지난 8년 동안 지켜본 논산시정에 대한 크나큰 실망감이 자신으로 하여금 백성현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게 만들었다며 남은 선거일동안 뜻을 함께 하는 회원들과 함께 백성현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신용 회장의 초청으로 자리를 함께한 기호 2번 백성현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은 최대한 자제 하고자 하나 지난 8년간 계속돼온 논산시정의 난맥상은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자신이 시장이 되면 원칙과 지방적 상식이 조화를 이루는 “ 섬김의 논산시정 ”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에 있은 후보자 토론회에서 1년 예산을 편성해 놓고도 사업 추진조차 못하고 반납하거나 명시 이월하는 예산규모가 2천억에 이르는 이유를 상대 후보에게 묻고 빚 제로의 건전재정 주장과 관련 그간 논산시는 중앙교부금 600억여원 중에서 갚았다고 홍보해 왔으나 상대후보는 1년에 50억씩 나눠 갚았다고 말해 어리둥절 했다고 말했다,
또 언제부턴가 시장비서실에 CCTV가 설치돼 논산시장이 민원인을 가려서 만나고 시청 공직자들을 감시한다거나 인권침해라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대해 민원인들의 공무원에 대한 위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라는 궁색한 답변을 들었다며 오후 6시 30분 이후에 방영되는 토론회 시청을 주문하기도 했다,
백성현 후보와 동행한 박승용 논산시의원 후보는 모 여론조사결과 자신이 당선권 밖의 4순위이며 자유한국당 소속 시장 도의원 시의원 전원이 당선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나와 당혹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엄중한 잣대로 올바른 행정과 의정을 감당할 수 있는 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 했다,
취재차 들린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는 백성현 후보의 고향인 광석면 천동리 길섶에 세워진 백성현 후보의 조부 및 윗대 선조를 지칭한 “ 선4대 효행비”를 보고 그만한 가정교육을 받고 성장한 이라면 한번 논산시장의 직임을 맡겨 볼만 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또 현시장이 지난 8년 동안 시정 경영과 관련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으나 노성면 출신인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의 고향사랑의 고귀한 뜻이 담긴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원 사업비 연 10억원이 농약이 검출된 배추 파문으로 중단된데 대해서 현시장이 일말의 책임도 느끼지 않고 있는 것은 무능한 것으로 단정 지을 수 밖에 없다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