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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반찬 챙겨주고 말벗해주고... 맛나게 살아요
  • 편집국
  • 등록 2018-03-26 10: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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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3일 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건강동아리 회원과 화지3통 주민과 관내 독거 어르신 23명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말벗이 되어 드리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케하고 있다.



 아울러, 화지동 일원을 돌며 만나는 이웃 간에 서로 인사를 나누는 운동인 안반운동(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주민 건강 동아리 활동 일환으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 제공, 말벗 되어주기 등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으며, 노인 빈곤과 무관심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자원 네트워크망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반찬지원과 말벗 되어주기 사업은 외로운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 효과까지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 문제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좋은 정책을 발굴해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지동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6년 5월 개소, 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실천의지와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건강측정과 운동, 영양분야 등 지역주민의 건강위험지표에 맞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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