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에 전국 동시적으로 치러지는 지역농협 조합장 동시 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힌 자천 타천의 후보 예상자들이 정중동[靜中動]의 행보를 벗어나 꿈틀 대고 있다,
논산시 관내 10곳의 지역농협과 축협 산림조합장 선거에 나설 후보군[郡]의 이름도 나돌기 시작 한다,
논산 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지난번 선거에서 현 강영배 조합장을 상대로 맞 대결을 펼친 끝에 분루를 삼켰던 지시하 전 사무관의 재 도전이 점쳐지는 가운데 강영배 현 조합장의 오랜 친구이면서 지난번 선거에서 강영배 현조합장의 당선을 도왔던신석순 은진면 이장단 협의회장이 출마의 뜻을 밝히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석순 은진면 이장단 협의회장이 출마입장을 밝히면서 일견 강영배 현조합장이 불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지만 일각에서는 지시하 후보예상자 입장에서도 썩 달가운 분위기는 아니라는 시각이 많다,
십 수 년전 일찍이 당시 지역 제2금융권 중견 금융기관인 중앙상호신용금고 논산지점장을 지내고 논산농협에서만 감사선거에 나서 내리 4번 최고 득표를 기록했던 데다 전전 조합장 선거에서 임장식 전 조합장을 상대로 200여표의 근소한 표차이로 낙선한 저력이 있는터여서 지역농협 조합장으로서의 자질과 경륜을 고루 갖추었다는 일반적인 평판을 유지하고 있어서 더 그렇다,
은진면 남산리가 고향인 신석순 은진면 이장단 협의회장은 논산중학교 강경상고를 졸업하고 충남대 경영대학원을 이수 했다,
스스로 수도작을 비롯한 밭농사를 직접 지으면서 수확한 자영 농산물을 하나로마트가 운영하는 로컬푸드에 출하 꽤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기도한 신석순 씨는 논산농협이 조합원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의 합력으로 경영일반의 안정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도 조합원 임 직원간에 한마디로 설명 될 수 없는 일정한 간극이 없지 않다며 더 나은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조합원과 임직원간의 대동단결이 필요하다고 진딘 했다,
또 하나로 마트의 운영 효율성의 극대화를 꾀하고 로컬프드점을 명실상부한 논산농특산품의 전진기지로 활성화 해서 조합원을 비롯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의 산실로 재 탄생 시켜야 한다고 주장 했다.
그는 자신은 금융전문가로서 뿐만 아니라 십 수년의 조합 감사역을 담임 하면서 누구보다도 논산농협의 운영전반에 대한 실상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있으며 누구보다도 논산농협이 겪어온 저간의 작고 큰 시행착오와 부진을 털고 비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변 하기도 했다,
한편 신석순 감사가 차기 조합장선거 출마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에서는 강영배 현조합장과 지시하 전 은진면장과의 우열을 쉽게 가늠할 수 없는 팽팽한 3파전이 예상된다는 소리가 무성해지고 있다,
[이기사는 월간 굿모닝논산 2월호에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