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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청년작가 논산인 박범신 , " 활짝 웃었다 "
  • 편집국
  • 등록 2017-11-18 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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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거주 팬들 300여명 모여 성황리에 가을나들이

 논산문화원이 주최하고 논산시가 후원한 제5회 인문학 탐방 박범신 문학의 뜰로 소풍가는 날행사가 1118일 탑정지 일원에서 열렸다,

 

 2013년 시작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박범신 소풍가는 날은 박범신 작가와 함께 걷고 사색하면서 인문학에 대한 재인식으로 정겨운 문화 풍토 조성은 물론 시민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출발지인 탑정호 잔디광장에는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논산지역 팬 콜럽 회원 문학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일행은 잔디광장을 출발해 수변 데크를 따라 수변생태공원, 백제군사박물관, 고정산 솔바람길, 박범신작가 집필관을 돌아본 뒤 날씨가 추운관계로 다시 논산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박범신 작가의 문학강좌 및 진보라 씨의 피아노 공연 등 가벼운 레크레이션을 끝으로 행사를 종료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이날 박범신 작가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일부 문학인들의 성 추문과 관련 자신의 이름이 거명됐던 일에 대해 일부 언론의 기사 내용 같은 비난받을 만한 일은 결코 없었다고 강변했다

 

그러나 충절의 고장 논산인으로서 그런 논란에 휩싸였던 자체만으로도 시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 했던 한 시민은 박범신 작가가 지난 대선 전 문재인 대통령과 히말라야 등반을 함께 할 만큼 친근한 사이였고 진보성향 인사로 이름을 올렸던 만큼 자유로운 영혼의 저명한 작가의 독자들과의 친근한 소통의 한 장면을 가지고 가십거리도 안되는 일을 침소봉대해 박범신 작가를 욕보이려 했던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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