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농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 등 6개 농업학습인 단체가 주최하고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2017년도 논산시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 한마당 대회가 11월 10일 오전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시 도의원 관내 지역농협조합장 및 농업학습인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영예의 농업대상 분야별 수상자로는 식량작물분야에 권봉원 씨 , 딸기분야에 유영수 씨 채소특작에 조남선 씨 과수 축산분야에 김덕겸 씨 융복합 농업분야에 박남윤 씨 ,농업여성분야에 곽순자 씨 농촌발전분야에 서평석 씨 청년농업인분야에 주성민 씨가 선정돼 황명선 시장으로부터 대상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 시작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참석 내빈들을 축하하는 순서에서 1년 전에 바뀐 사회단체장 명단[ 김승종 전 자원봉사센터장 . 한순이 전 여성단체연합회장 ]을 그대로 소개하는가하면 매끄럽지 못한 시회 진행으로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내빈들을 초치한 의전 부문에 너무 소홀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한 농업인 단체 회원은 농업기술센터가 농업분야에 전념하는 기관이라고는 하지만 1년 전에 바뀐 유관 단체장 명단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빈축을 살만한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농업인 화합 한마당 잔치 행사에는 치기 시장을 겨냥한 백성현 전LH 기획이사 백성현 씨 부부 전낙운 도의원 부부 등이 참석, 표심 낚기에 여념이 없었고 황명선 시장에게 경선 도전장을 내민 전준호 전 계룡부시장도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네며 인지도 높이기에 열중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