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논산시 관내 12개 축구팀이 장장 6개월 동안 리그전을 펼쳐왔던 MC놇뫼 새마을금고 이사장기 쟁탈 축구대회가 10월 29일 논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왕중왕전을 갖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까지 간 명승부 끝에 영예의 우승은 놀뫼 FC가 차지해 우승기와 트로피 부상으로 상금 3백 만 원을 거머쥐었다.
공동 3위에는 광석 축우회와 금강 축우회로 결정돼 우승 트로피 및 부상으로 상금 각각 1백 만 원 씩을 수여받았다,
최우수 선수상은 장재혁 선수가 우수감독상은 이희관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날 끝까지 결승전 장면을 지켜본 김인규 놀뫼 금고 이사장은 우승팀에게 우승기와 부상을 수여한 뒤 가진 인사말에서 장장 6개월 동안의 긴 여정 끝에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 축하의 덕담을 건네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준 참가팀 전원의 노고를 크게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폐회식에는 전낙운 충남도의원 박승용 백승권 시의원 등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경기를 관전 성원 했고 경기 종료 후에는 각 출전 선수단을 찾아 그간의 노고를 치하 위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