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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낙운의원 논산 구도심 공동화 " 해법찾기 " 부심
  • 편집국
  • 등록 2017-10-17 15:04:59
  • 수정 2017-10-17 15: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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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훈 대표, 전낙운 정치장인 정신 모든 정치인 귀감 일것.,
-새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제적이고 치밀한 대응 주문-
-호남선 철도 공중 부상화, 큐앤빌딩 등 방치건물 활용방안 제안-


20여 년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고 논산시청이 내동에 둥지를 틀면서 내동 강산 지구에 신도심이 형성되는 반면 급속한 쇠락현상을 보이고 있는 구 도심[화지,반월 덕지, 대교, 부창동 일원 ],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1016일 오후 2시 전낙운 충남도의원의 주선으로 충남도의회가 주관해 열린 이날 토론회는 좌장으로 행사 진행을 맡은 전낙운 도의원과 발제자인 임준홍 충남연구원 연구위워, 토론자로 나선 김관호 충남도청 건축도시과장 강문구 논산시 도시주택과장 최상덕 바르게살기 논산시협의회장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를 비롯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좌장으로 나선 전낙운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논산시 역사와 궤를 같이하면서 논산경제의 중심 역을 맡아온 구 도심이 날로 쇠락하고 피폐해 가는데도 이의 개선 방안을 도출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로 전문가 및 시민 사회 의견을 두루 수렴하는 오늘 이 토론회가 구도심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 내고 다시금 희망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발제자로 나선 충남연구원 임준홍 연구원은 새정부 도시재생뉴딜과 논산도시재생을 연계시켜 논산도심을 가로지르는 호남선 철로의 공중부상화 , 옛 논산읍사무소 터의 큐앤빌딩의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샀다.

 

토론자로 나선 최상덕 논산시바르게살기 논산시 협의회장도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시법사업과 연계한 도심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구 도심지역 쇠락의 원인을 나름대로 분석 나름의 해법을 제시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김관호 충남도 도시건축과장은 정부와 충남도의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논산시 구도심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강문구 논산시 도시주택과장은 논산시는 올해 초 구도심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사업 용역을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한 뒤 논산시는 구 도심의 공동화 현상 해소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햇다.

 

마지막으로 토론자 발표에 나선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는 자신이 시의원이던 20년전 논산시의회는 당시 전일순 시장에게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면서 호남선 철로의 이설 , 부창동 덕지동 두 곳의 시내진입 도로개설 ,대형 주차공간 확보 쌈지 공원 조성 등을 건의 한바 있으나 무위로 돌아간 것이 못내 아쉽다며 도시계획도로의 개설 주차단지 확보, 녹지공간 조성 등의 필요성을 주장 했다.

 

또 도농 복합형 논산시의 특성상 관내 곳곳에 흉물처럼 버려져 방치하고 있는 빈집 등에 대해서도 구도심의 개념으로 접근 정비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논산시 제1경 관촉사 주변정비사업 , 강경 임이정 사적공원 조성 등도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임성규 시장 재임 중 화지 3주차장 조성으로 전통시장의 숨통을 틔워준 것은 지금 생각해도 매우 절한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석면 득윤리 축협유기질비료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관련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대책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재식 국장은 축분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구도심에 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 현상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당국에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은진면 토양리 2리 강신선 이장 이인세 조병상 씨 등 마을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 시설 인허가와 관련한 논산시의 오락가락 행정을 질타하며 이의 시정을 촉구 하기도 했다.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는 행사 후 가진 시민들과의 뒷 담화에서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구하는 이런 모임이야말로 시 정을 책임지는 시장이 주재하고 국도시의원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좋은 방안을 토출해 내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일진대 구도심이 날로 쇠락하고 피폐해 가는 모습이 오죽 답답했으면 전낙운 도의원이 도의회를 움직여 이런 모임을 주선 했겠느냐며 논산시는 허울에 치중하는 전시행정의 질곡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번 논산시의 관광정책 개발과 관련한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 토론회를 주선한 전낙운 도의원의 모습은 행정청에 대한 비판과 감시감독은 물론 새로운 미래청사진을 구워내는 실천 대의사의 수범이 될 만하다며 뜻있는 시민들과 함께 정치장인 정신으로 무장한 그를 성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얼마전   계룡시부시장 직을   퇴임하고 논산시장 출마를     선언  한 뒤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겨냥   활발한   유권자 접촉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 준호  전 계룡부시장이  참석     시민 토론시간에   발언을 자청하고 나서   나름의  구도심  활성화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외에도  이충열  시의회  부의장  이금자 시의원  박승용 시의원    전주이씨  논산시종친회장을   역임한 이찬주 회장 최광락   광석면 노인회장 , 소병숙   장로   김덕원   의용소방대 논산시연합대장   서정환  민평회부회장    전평기   전 이인제의원 보좌관  등이 참여   직접 의견   개진에  나서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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