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전 국회의원이 대표고문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한반도 통일연구원 충납분원 개소식이 9월 26일 오후 2시 논산시 취암동 시외버스터미널 3층 사무실에서 거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제 전 국회의원 중앙회 관계자 , 이동진 충남분원장 자유한국당 소속 송덕빈 전낙운 두 도의원 및 자유한국당 소속 현직 시의원을 포함 김영달 박영자 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논산 금산 계룡 지역의 대표적 보수세력 인사 80여명이 참석 했다.
지난 총선에서 간발의 차이로 정치 신인에 불과한 상대 후보에게 금뱃지를 내준 이인제 의원을 중심으로 한 보수 정치세력이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세 결집은 물론 이인제 의원이 본격적인 정치 재개의 기치를 올렸다는 시선이 머문다
특히 정석모 전 내무부장관의 비서관 출신으로 몸을 일으켜 건양대 부총장 까지 오르면서 정치적 중량감을 키워온 이동진 부총장을 충남분원장으로 발탁 전면에 내세운 것은 차기 지방선거는 물론 차기 총선 까지도 염두에 둔 장기적 포석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한편 이날 문을 연 한번도 통일연구원 충남 분원은 이인제 전 의원의 오랜 지기로 지구당 사무국장 의원 보좌관을 맡아온 전평기 전 보좌관이 상근 [?] 조직에 대한 전반 관리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