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 논산시 연산면 장전리에 산화철을 가공 공업용 안료를 생산 하는 공장을 세워 , 세계 40여개 나라에 연간 400만불 이상의 수출은 물론 논산시에도 연 3억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는 등 견실한 중견 기업으로 성장해온 태성화학이 추진해온 장전리 일원 13만평 규모의 태화산단 조성 계획이 이를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과의 지리한 공방전 끝에 지난 9월 20일 충청남도의 5차 심의에서 부결됐다.
충남도의 4차 심의위에서 심의결과 부결로 나온사항에 대해 유태호 회장측이 국민권익위에 제소 했고 이를 심의한 국민권익위가 충남도의 부결결정에 문제가 있으니 부결을 취소하고 재심의 하라는 결정에 따른 재심의에서다
그러나 이날 충남도청 302호 회의실에서 가진 최종심의 과정에서 논산시의 입장을 밝히라는 심의위의 주문에 논산시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이 태성화학 측이 회사로 진입하는 길모퉁이에 불법건축물을 지어 물의를 야기했다는 등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진술로 태성화학을 부도덕한 악덕기업으로 묘사 했으며 그로인해 심의위원들의 정서를 자극 결국 부결의 결론을 이끌어낸 것이라는 태성 화학 측의 주장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21일 오후 태성화학 유태호 회장은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은 그동안 투철한 국가관을 가진 기업인으로서 세계를 상대로 수출 의 역군 역을 자임해왔고 지역사회 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운을 뗐다.
유태호 회장은 지난 30년 동안 태성화학을 운영해오면서 분진에 의한 피해 토양이나 수질오염 등 숱한 음해 모략을 받아오면서도 수 십 차례 가진 환경전문기관의 검증을 통해 단 한건도 기준치 이상의 오염물질 배출 사실로 드러난 사례가 없을 뿐만 아니라 건축법과 관련해서도 그 어떤 불법 행위를 저지른 일이 없음에도 마치 사익 추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덕기업인으로 매도돼 왔다고 말했다.
그럴 때마다 언젠가는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좋은 기업을 일으켜 세우려는 자신의 충정을 지역사회가 이해해 줄 것이라는 생각으로 꾹꾹 눌러 참아 왔으나 이번 충남도의 심의과정에서 행한 모 간부가 근거 없는 중상 모략적 음해성 발언을 자행, 심의위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한 부분에 대해서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한 악의적 중상모략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유태호 회장은 차라리 아무런 근거 없이 자신을 모략하지 않고 도농복합형논산시로서 논산시가 구상하는 농업진흥과는 배치되는 상황을 우려해서 논산시는 이에 반대한다 정도의 발언이었으면 심의 결과가 어떻게 나왔든지 자신이 이의를 제기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라고 설명한 뒤
그날 그 간부의 발언 내용으로 인해 평생을 정직하고 건실하게 쌓아온 자신과 세계 40여개 나라와 선린관계를 맺고 있는 태성화학은 매우 심대한 모욕과 명예 훼손을 당한 것으로 판단 할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이 문제는 도저히 그대로 간과할 수 없는 사안으로 봐서 자신의 법률 고문 들과 협의해서 충남도를 상대로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문제의 발언을 한 논산시의 해당 간부에 대해서도 민 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추후 태성화학 측의 입장을 밝혔다.
유태호 회장은 인터부를 마무리 하면서 지역을 변화시키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청정 산업단지 구상의 참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힘을 보태준 주변의 적잖은 주민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정의로운 힘은 끝내 이긴다는 새로운 기업 신화를 만들어 내고야 말겠다는 말로 태화 산단 조성 실현의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