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가 확실한 백성현 한국 주택관리공단 기획이사와 9월중 시장 출마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진 논산 2지구 전낙운 도의원이 8월 15일 성동면 개척리에서 치러진 전우치 선생 시비 제막식에 나란히 참석 눈길을 끌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안희정 도지사의 고향이기도한 도의원 2선거구 [ 연무 강경 양촌 연산 벌곡 가야곡 은진 채운 ]에서 현역인 민주당 소속 박문화 의원을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은 전낙운 도의원은 대건고를 졸업하고 육사에 합격, 대령으로 전역한 뒤 논산시 흥기의 제1 과제로 육군 면회제도 부활을 목표삼아 지역에서는 민간 추진위를 구성 서명 작업에 나서는가하면 신병교육대가 있는 전방지역 지자체 의회 관계자들을 설득 면회제도 부활의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또 지역구를 넘나들며 주민들이 제기하는 민원에 대해서는 추종불허의 돌파력으로 그를 해결하는데 주력 , 이제껏 지역출신 대의사들이 보여온 구태의연적 무사 안일의 관행을 타파 한 참신한 인물로 부각돼 유력한 치기 논산시장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기도 하다
그에 비해 전낙운 의원과 같은당 소속인 백성현 한국 주택관리공단 기획이사는 8년전 선거에서 당시 이인제 의원이 속했던 자유선진당 공천으로 논산시장 선거에 입후보 선전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신 뒤 절치부심 와신상담하면서 권토중래를 꾀해 오고 있다.
논산시 15개 읍면동을 샅샅이 누비며 지지세 확보에 총력을 경주하는 외에 자신이 속한 주택관리공단과 관련한 지역민원 등에 대해서 발 벗고 해결해 내는 등 일정 부분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 보고 또보고 ” 그 한마디가 꼭 어울릴 만큼 끈질기고 치열한 지면 익히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 저만한 끈기와 열정이면 한번 안아줄만하다 ” 는 무시 못할 동정여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관측이다.
더욱 근래 들어 지난 대선에서 분열했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지금처럼 나뉜 정치지형 속에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상대로 자웅을 겨룰 경우 해보나 마나 한 싸움 일것이라는 우려를 극복하고 재통합의 극적 결합을 이룰 경우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되든지 해 볼 만한 싸움이라는 판단이 가능한 터여서 백성현 이사의 유권자를 향한 적극 공세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아무튼 지금 당장의 추측으로는 전낙운 백성현 두 사람 중 하나가 상대 후보와 승패를 가를 유력한 다크호스로 등장할 것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