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이 행하는 내 고향 역사 탐방 길에 오른 취암 8통 어르신들의 여름 나들이길이 신났다,
6월 22일 한순이 통장이 취암동의 주선으로 관내 남녀 어르신 36명과 함께 나선 여름 소풍길은 노성면 교촌리에 소재한 조선조의 전향적인 양반가옥인 윤증 선생 고택 , ,종학당 , , 군사박물관을 들러 연산면 임리에 소재한 옛 선비들이 심신을 수련하던 돈암서원 견학으로 이어졌다.
논산문화원 해설사가 동행, 가는 곳마다에서 자상하고 친절한 설명에 잔뜩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자랑스러운 내 고장의 문화유산을 대하는 어르신들은 내 고향 논산의 위대성에 새삼 뿌듯한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배영환 노인회장도 이날 여러가지 일정으로 같이 못온 다른 노인회원들을 위한 가을 탐방길을 마련하고 싶다며 논산문화원 관계자들의 친절한 동행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탐방일정을 마치고 좀 늦은 점심을 주선한 한순이 통장은 나이든 노인어르신들이 날씨가 더워서 많이 힘들어 할 줄 알았는데 모두들 처음 갖는 내 고향 탐방길에 만족하셨는지 모두들 가뿐한 모습이었다며 이번 탐방 길을 적극 주선해준 김일환 통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