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순이 과장 가뭄 때문에 개최여부 고민, 농심 북돋우는 계기 됐으면 ..
영선약시 [聆善若始] 좋은말은 아무리 들어도 들을때마다 처음 듣는 듯 싫증을 내지 않는다
논산시가 주최한 김세레나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행복콘서트 3화차 행사가 6월 22일 오후 4시부터 6시 까지 성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논산시 출신 민족가수 김세레나 위일청 등 인기연예인 다수가 출연한 이날 공연은 행사를 주관한 STN 방속 측의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 섭외 등으로 가뭄에 목타하며 일손을 잠시 늦춘 지역 주민들의 시름을 달래는데 흡족했다는 평가다
행사 주무부서인 시청 문화예술과 송순이 과장은 전국이 심각한 가뭄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잇는 시점에서 콘서트 개최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했으나 평소 문화행사 접촉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컸고 가뭄에 메마른 농심을 어루만지고 북돋워주는 효과가 적지 않다는 판단을 하게됐다며 행사 출연진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