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충장 계백 대장군 제향이 4월 5일 오전 10시 30분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 계백장군 유적지 내 충장사에서 전통적인 유교 제례 방식으로 거행됐다.
논산시유림협의회(회장 국봉중)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제향은 황명선 논산시장이 초헌관을 박희성 논산시노인회장이 아헌관, 이근양 행정동우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집례 했다.
계백대장군 제향은 백제말기 누란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5천결사대를 이끌고 황산벌로 나아가 김유신 5만대군과 밀고 밀리는 분전 끝에 중과부적으로 장렬히 산화한 장군과 오천결사대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국가관 함양을 위해 매년 봄 지역유림시회가 주축이 돼서 거행하고 있다.
이날 제향에는 관내 사회기관단체장 중 이충열 시의회 부의장 윤예중 의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김일규 교육장 권용근 농협시지부장 등 손꼽을 정도의 인사들만 참석했고 6-70명의 행사 참석자 대부분이 지역유림회원들로 채워졌고 성동초등학교 학생들 20여명이 참례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