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실질적인 민주주의 구현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1일 광석면을 시작으로 3월 29일 연산면까지 15개 읍·면·동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주민자치 및 주민참여예산 설명회’가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설명회는 임경수 전 논산시 사회적경제보좌관을 강사로 초빙, 2017년도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자치제도의 이해와 주민참여예산제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앞으로‘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학습동아리’사업을 통해 주민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역량 강화도시 논산’정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컨설팅 일정과 학습동아리 모집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주민참여새마을팀(☏041-746-5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6년 주민자치와 주민참여예산을 연계 추진, 주민들이 직접 사업발굴에 참여해‘이야기가 있는 사랑방 운영’,‘다문화 가족 친정 엄마·아빠 되어주기’ 등 총 27개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확정 및 편성했으며,‘충남형 동네자치 한마당’ 대회에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