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반목의 대한민국 , 이게 나라냐 ?
그를 박 노파로 부른다, 그 한사람의 무능과 일탈이 나라를 온통 혼란과 갈등 반목의 늪으로 몰아넣고 있다.
국민 대표기관인 대한민국 국회가 그를 탄핵했다, 헌재가 마지막 심판을 남겨놓고 있는 와중이다,
그간에 그의 하야를 촉구하며 촛불을 높이 들던 세력이나 탄핵반대를 외치던 이들이나 헌재의 결정을 지켜보는 것이 마땅하다
대한민국 국민이 정한 법과 원칙대로 처리하면 될 일인 것이다.
국민이 준 권력 특검의 수사과정을 지켜보면 될 일이다,
그런데 기필코 박 노파를 권좌 에세 끌어내려야한다고 촛불을 든 세력이 목청을 돋구자 박정희에서 박근혜로 대 이은 향수에 젖은 이들은 태극기를 높이 들고 탄핵 반대를 외쳐댄다,
문제는 정치권이다, 국회에서 다수결로 탄핵을 의결한 정치인들이 이 문제를 놓고 국민을 설득해야 했다.
국민들에게 패거리를 지어 거리를 메울 것이 아니라 각기 주어진 생업에 충실하면서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자고 말했어야 했다.
그렌데 여당은 탄핵 반대 시위대에 몸을 맡겼다, 야당은 야당대로 촛불을 더 높이 들자고 국민을 선동하고 나섰다,
심지어 탄핵 인용을 주장하는 편에선 탄핵 인용이 안되면 혁명이 있을 것이다 라고 공갈을 친다, 탄핵반대를 주장하는 세력은 국민저항본부를 결성한다고 가염을 토한다, 국민은 온통 생각의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다. 정치판은 함께 잘살기에서 벗어나 너 죽고 나 살기에 나섰다.
자기 부정의 극치다, 존엄한 국가는 이미 사라져 버렸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문재인 안희정 둘이서 나란히 촛불집회에 참석 희희낙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야권의 또 한쪽에선 헌재 결정을 지켜보는 것이 마땅하다며 촛불시위대와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면서 나라의 위신은 추락하고 경제는 곤두박질이고 국민은 옳고 그름의 분별력조차 상실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다.
이 무분별한 혼란의 세월 , 그 끝이 어딘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국민들 “ 이게 나라냐? 는 물음의 합창에 답이 무엇인지 억장이 무너지고 가슴은 답답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