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권 6개[군산 ,익산 논산 ,부여 ,서천 공주 ] 지자체로 구성된 금강권 관광협의회가 14억 중국 대륙 유커를 향해 잇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충청인의 젖줄인 금강을 접하는 이들 금강권 관광협의회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 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2016 중국 국제여유교역회에 시 군 관광업무 관련 공무원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 내노라하는 중국 관광여행업체 실무진을 상대로 논산시를 비롯한 금강권역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유동인구 포함 2,300만명이 머무는 중국 3대도시이며 세계 최강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상하이 시 및 인근 지방정부의 관광 정책 방향 을 살피는 등 금강권역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 하는 등으로 4박 5일의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들 금강권 관광 협의회 대표단은 11일 오후 6시 상하이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박람회에 참석한 중국 상하이시 운남성 광서성 등 주요도시 관광 여행 업체 대표 실무진 100여명이 참석한 "금강권 관광협의회 관광설명회에서 군산 익산 서천 부여 공주 논산 서산 등의 순서로 지자체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설명 관심을 끌었다.
이날 금강권 관광협의회장 자격으로 설명회에 참석 직접 논산시의 관광자원에 대한 설명에 나선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은 수천년동안 중국의 정신적 지주인 공자의 영당을 모신 궐리사를 세울만큼 중국과 문화적 동질성이 짙은 예학의 고장이라고 설명, 큰 박수를 받았다.
황시장은 논산의 관광자원으로 수려한 경관의 탑정지 등을 설명한 뒤 특히 이승기 에릭 박유천 공유 등 남성 한류스타들이 머문 육군훈련소와 연계한 밀리테마파크의 서바이벌 게임 유격훈련 등 세계 초유의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설명 , 참석한 중국 여행 알선업체 대표들로 부터 프로그램 내용 등에 대해 질문을 받는 등 예상외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금강권 관광협의회에 속한 6개 시군과 스스로 옵서버로 참여한 서산시 관광업무 담당 공무원 등 대표단의 인솔 등 실무책임을 맡은 논산시 임재용 팀장은 중국에 체류한 4뱍 5일 동안 중국 운남시 곤명자치구 공서성 난링 자치구 등 지방정부의 관광국장 여행 업체 대표 등과 릴레이 접촉 유커들의 금강권 방문코스 와 경로 숙박 문제 등에 대해 집중 토의 했다.
또 박람회에 참석한 여러곳의 방송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금강권 관광자원의 우수성 등을 설명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황명선 논산시장은 육군훈련소와 연계한 밀리테리파크의 서바이벌 게임 등 병영체험 프로그램은 아마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만한 관광 소재로 생각한다며 아직 구상중이지만 현대적 병영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황산벌 전적지인 지역적 특성을 살려 고대 군사들의 병영 전투 체험 프로그램도 재미와 의미가 곁들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