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초등학교 재학생 31명은 지난 8월 25일 총동창회 [회장 김성열]의 후원으로 대전에 소재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천체영화관람 을 통한 우주체험과 대전시립미술관 2016년 코스모스 미술전을 관람하는 등 색다른 과학과 예술 융 복합 체험에 나섰다.
대덕대학교 사회복지과 한울타리 [회장 이세희]가 프로그램을 주관한 이날 견학은 반곡초등학교 출신으로 청소년지도연구원 과학 해설사를 맡고 있는 이창수 교수가 후배들의 안내와 해설을 맡아 진행했고 견학 일정 후에는 즉석에서 행해진 과학 퀴즈를 통해 푸짐한 상품이 학생들에게 전달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덕대학교 사회복지과 한울타리가 농촌청소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10회 째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우수재능나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용태 군(반곡초등학교 6학년)은 "오늘 체험교육을 통해 정말 재미있었고 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더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한 학생은 모교 출신 좋은 선배님들의 모교 및 후배사랑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37년 양촌초등학교 반곡 간이학교로 문을 연 반곡초등학교는 그간 4.557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인근 거사리에 국방대학교가 둥지를 틀면서 군인가족들이 대거 전입해 올 경우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