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9일 논산시가 행한 인사발령으로 김진수[52] 서울사무소장이 논산시의 중심 도심 절반을 관장하는 부창동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논산시 두마면 도곡리[현 계룡시 엄사면 ] 태생으로 도곡초등학교 연산중 대전고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행정학과에서 수학한 김진수 동장은 지난 91년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 당시 논산읍을 초임지로 공무원생활 24년차를 맞고 있다,
온화한 성품에 외유내강한 풍모의 김진수 동장은 2015년 사무관 승진과 함께 서울사무소장으로 부임해 지난 1년여동안 논산시의 중앙부처 및 수도권 전진기지로서의 기능을 갖는 서울사무소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무관 승진 후 일선 행정을 책임지는 동장 직을 처음 맞는 김 동장은 17명의 동 직원들을 상대로 한 취임 일성으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들었다.
자기에게 주어진 소임에 "진인사 [盡人事]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다보면 공직자로서의 보람과 기쁨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라는 믿음의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동장은 시 본청에 근무할 당시부터 부창동이 중심 도심이면서도 주민들이 남달리 인심이 순후하고 각급 사회기관단체 끼리 화목하고 단합과 협동의 모범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어진 임기동안 부창동이 갖는 그런 아름다운 어울림의 전통을 잘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공직자로서 시민을 섬기는 자세는 마음으로서 뿐만 아니라 친절과 공손한 응대로 드러나야 한다면서 항상 미소띤 얼굴로 민원인들을 대하는 것이 결코 가볍지 않은 필수의 소양일 것이라고 강조 했다.
한편 김진수 동장은 부인 임현순[48]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 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