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가 밝힌 2016년 상반기(6월 말 기준) 화재, 구조, 구급활동 실적통계자료에 따르면 화재출동 건수 117건, 구조출동 건수 1,141건, 구급출동 건수는 5,589건으로, 이는 전년도 대비 화재는 10% 감소하고, 구조․구급은 31%,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건수는 117건으로 전년도 130건 대비 10% 감소를 보였고, 재산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9억7천7백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인명피해는 1명(부상1명)으로 전년도 2명(사망 1명, 부상 1명)보다 감소했다.
구조출동 건수는 1,141건으로 사고종류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236명(45.38%), 화재구조 84명(35.59%), 승강기 구조 41명(7.88%) 순으로 나타났고
특히 출동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하였으며 천안-논산간 고속도로가 근접해 있어 교통사고 구조 건수가 작년 153건 대비 298건으로 두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동물구조와 잠금장치 개방 등 일상생활과 밀착된 구조건수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생활안전분야에 대한 119구조서비스가 확대된 것을 알 수 있다.
구급 출동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늘어난 5,589건이며 구급출동 환자 유형별 이송인원은 급성 및 만성질병이 1,214명(35.85%), 사고부상 714명(21.08%), 교통사고 525명(15.5%) 순으로, 하루 평균 31건, 약 46분마다 출동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용범 현장대응단장은 “소방 활동 분석은 예방활동을 효율적으로 실행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고품격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