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내 전직 시의회 의원들의 친목모임인 의정동우회는 7월 26일 논산시의회 의장실에서 2016년도 7월 중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이영선 [2-3대 /은진] 류제협[2-3대/가야곡] 정명회[3대/채운] 김종일[ 초대 /벌곡] 김영달[5-6대 부창동] 전유식 [3,4,5대 /부창동]박영자[5,6대 /비례대표] ,윤상숙 [6대/비례대표],강두식1-3대 /양촌]정필복 [3,4대/벌곡] 김용훈 [2대/논산읍] 김용제 [4대 /양촌] 전의원 등 전 의원들이 참여 했다.
이영선 회장은 인삿말에서 회원 개개인들이 모두 각기 다른 성향을 가졌고 한때 경쟁상대 였을 수도 있던 터여서 화합적 측면에서 결합이 느슨 할 수 있으나 한때 지역을 선도해 나가던 애정어린 마음으로 결속 , 친목을 다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찾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전직 의원들은 논산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기호유교문화권 개발사업과 관련해 강경읍 황산리에 소재한 임이정과 필괘정 주변 정비사업을 통한 인문학당 또는 교육관 등을 건립하는 안을 마련 논산시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영선 회장은 또 다른 지자체 의회의 경우 현직의원과 전직의원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는데 비해 논산시의 경우는 서로 간에 너무 소원하고 무관심한 측면이 있다며 현직 의원들도 언젠가는 의정동우회 회원일수 밖에 없는 필연성을 이해 하는데서 의정동우회와의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해다고 지적했다.
김영달 전 의장도 의정동우회를 개최하는 장소가 꼭 현 의회 의장실일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의정동우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자체 사무실을 마련하고 독자적으로 뜻있는 봉사활동의 분야를 찾아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 했다.
한편 5선 농협조합장 [은진농협 4선/ 논산농협 1선] 출신으로 2-3대 의원을 역임하고 한때 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지구당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던 이영선 회장은 차기 논산시 노인회장 선거에 입후보 할 뜻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