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는 탑정저수지로 주 출입로가 봉쇄됐다. 당장 수 십 곳에 달하는 탑정저수지 상인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구역안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저수지로 향하는 성덕리의 건립한지 36년된 성덕교가 노후한 탓으로 교량의 중앙 교각이 내려앉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시담당부서는 우선 안전 진단을 통해 적확한 침하현상을 파악 한 뒤 보수 또는 교량의 신축을 검토 할것이라는 입장이다,
서정환 탑정저수지 상가번영회장 등 상인들은 문제의 교량이 지난 1980년대 건립돼 노후현상이 심화되면서 일어난 어쩔수 없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저수지로 향 하는 주 출입로가 봉쇄되면서 숙박업소 음식점 등 상가들이 치명적인 피해를 당하게 됐다며 우선 저수지로 향하는 우회도로에 대한 자세한 안내 표지판을 세우는 한편 문제의 교량 옆으로 임시 가교를 설치해 저수지를 찾는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