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무읍 동산리에 신축중인 골든 펠리스 아파트 신축을 위한 굴착 공사로 인해 인근 기산아파트 지하 및 1층 벽면에 균열이 생기는 등 막대한 피해가 있다는 기산아파트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제기된 상태에서
문제의 골든 펠리스 아파트 신축 현장과 기산아파트 사이를 가로지르는 도로 한측면을 골든펠리스 측이 임의로[?] 상당면적의 아스콘 포장을 상당부분 손괴한 뒤 보기에도 흉한 너 댓개의 철 구조물을 늘어 세운채 위험 표지판을 내걸고 있어 차량 통행에 불편은 물론 인근 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6월 10일 굿모닝논산에 전화를 걸어온 한 주민은 문제의 도로는 기산아파트 주민들의 차량진출입로로서 차량통행이 빈번한데다 이른 아침이면 등하굣길 학생들이 주 통행로로 이전에도 복잡한 도로인터에 골든 펠리스 아파트 측이 일수 없는 이유로 도로의 한 측면 20여 미터의 아스콘 포장을 뜯어내고 불량한 철 구조물을 늘어세운 것은 그간 기산아파트 주민들이 주장해온 골든 펠리스 아파트 공사로 발생한 도로의 균열 현상을 은폐하기 위해 임의로 손괴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차량소통 방해 등하굣길 학생들의 안전 등을 이유로 문제의 아스콘 포장 손괴에 대한 보수를 요구한 주민들에 대해 늦어도 5월 말까지는 원상회복을 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서도 강한 불신감을 드러내 보이며 아주 나쁜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