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 논산시청 3층 회의실에서 있은 논산시 6월중 월례조회에서 임덕순 상월농협 조합장이 황명선 논산시장으로부터 시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임덕순 조합장은 지난 2014년부터 고구마 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아 고구마 축제의 상공적 개최를 통해 상월고구마의 명품성을 되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스스로 고구마의 생산에서 유통까지를 일원화한 사업단을 운영하는 등 농업 경영의 현장 감각을 농협 운영에 대입시켜 지역농협의 튼실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칭송도 있다.
더욱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어른공경에 남다른 솔선수범으로 지역의 경로효친 분위기 진작에 힘을 쏟는 한편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남몰래 돕는 선행에도 앞장서 지역 부로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날 표창패 수여식이 끝난 뒤 시장실에서 황명선 논산시장과 자리를 함께한 임덕순 조합장은 해병대 전우이기도 한 황명선 시장에게 황명선 시장 취임 후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를 점하는 등 논산시의 대외적 위상이 많이 높아진 것도 기쁜일이지만 어른 공경과 효도를 시정의 기본으로 삼아 사람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시장의 열정에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한층 높아지는 것이 더 기쁜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황명선 시장은 임덕순 조합장이 취임 이후 지역경제발전의 선도적 역할은 물론 어르신을 공경하고, 조합원들과 소통을 중시하고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는 데 대해 지역민들의 신뢰도가 만점이라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