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양촌농협 김긍수 조합장이 새로운 아파트 개념의 촌락 공동체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에 대한 시당국은 물론 정치권의 정책 마련을 제안 하고 나섰다.
김긍수 조합장은 우리농촌은 1670년대 까지 흔히 보던 3대가 함께 살며 북적이던 촌락공동체가 이미 붕괴가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 했다,
김 조합장은 빈집은 날로 늘고 고령화된 시골마을의 어르신들은 지은지 수 십 년 현 주거에 대한 보수 및 재건축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불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 시골마을의 현주소라고 말했다.
그는 논산 중심도심에 계속적으로 아파트가 들어서고 원룸 촌이 속속늘어나고 있는 등 번성을 구가하고 있는 것은 시골마을 주거에 대한 월동비나 보수 관리가 어렵고 각종 범죄에 대비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의료 문화혜택의 사각지대 화[化 ]하는 열악한 환경을 피해 도심으로 향하는 농민들의 이주가 큰 몫을 차지하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 조합장은 실제로 논산시 관내에만 해도 어림잡아 천여 가구 이상의 빈집이 폐허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것이 농촌 공동화를 촉진하는 부인키 어려운 현실로 봐서 이제는 지방정부나 중앙 정부가 우리 농촌사회의 주거 행태에 대해 아파트형 촌락공동체 조성 등 신 개념의 농촌 주거 정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 했다.
그는 예를 들어 시골의 너 댓 군데 마을 주민들이 한데 모여 거주할 수 있는 4-5층 규모의 신개념 아파트를 건립하고 주민들을 위한 각 종 편의시설들을 유치 함으로서 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해 제일 심각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상호 부조의 전통적 미풍양속을 되살리는데 중점을 두면 좋겠다고 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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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한번에 실시 하기는 난망한 일이어서 지방정부가 먼저 우리 농촌의 실상을 적확히 파악해서 중앙부처에 건의 시범사업으로 구상해 볼 만한 일이라고 제안 했다.
그는 실레로 양촌면 소재지 인근에 모 건축사업자가 연립 주택을 수 십 채 지어 임대 또는 분양을 하는데 현재 자신이 일기로는 그 편리성을 염두에 둔 주민들의 입주로 빈집이 없는 상태라고 했다.
만일 논산시가 시범적으로 시골 형 전원 아파트 사업을 전개한다면 아마도 논산으로의 귀농인 들도 상당수 유입을 촉진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관내에서 대형농기계 센터를 운영하면서 누구보다도 농촌 마을 주민들과 접촉 빈도가 높은 서평원 대동농기계 대리점 대표도 김긍수 조합장의 주장 과 같은 제안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 왔지만 우리 농촌실정을 정확히 꿰 뚫어 보지 못하는 소위 정치인들의 무감각이 점점 우리 농촌을 피폐화 하는데도 그 개선안을 마련하지 못한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고 정치권의 무심함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