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시민공원에 음수대 설치 필요성 제기
개장이후 시민들의 쉼터로 각광받는 시민공원에 음수대를 설치해 달라는 주민들의 건의가 잇따르고 있다,
5월 22일 굿모닝논산에 전화를 걸어온 주부 한 모 씨는 시민공원이 들어선 이후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느낄 만큼 시민공원이 이주 좋은 사색과 명상 또 산책을 즐기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원 조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 지역 내에 먹을 물을 공급하는 음수대가 하나도 없는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주부는 지난 일요일 이웃들과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시민공원으로 소풍을 겸한 나들이에 나섰는데 점심을 먹고 아이들이 뛰노는 바람에 미리 준비해간 생수 서너 병이 금새 동나고 혹여 먹을 물을 공급하는 음수대가 어디 있나 살펴봤지만 공원 구역내 어느 곳에서도 먹을 물을 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은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도 높은 만큼 간이 음수대의 설치가 꼭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산시 산림공원과 한 주무관은 시민 공원 조성이후 시민공원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답지 하고 있다며 음수대 설치에 대한 문제도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