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1일 상황실에서 일명 N포 세대로 불리는 이 시대 청년인 청년·귀농인·교육복지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창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윤정옥 청년협동조합준비위원회 대표의 청년협동조합 사업내용 발표, 임경수 사회적경제 정책보좌관의 청년 창업 관련 사업 발표, 시장님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청년들의 문화, 커뮤니티, 협업, 교육 등 다양한 청년 활동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청년들로부터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사업, 전통시장 청년상인지원사업, 골목형 시장육성사업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윤정욱 청년협동조합준비위원회 대표는“오늘 간담회에 참석자들의 건강한 에너지가 청년들에게 많이 전달 돼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판을 만들고 싶다”며“청년들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이번 간담회가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정책의 새로운 장을 여는데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청년들의 일자리,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 마련을 위해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시 정책에 적극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