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4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조남주 씨 제2회 황산벌문학상 수상 -
  • 뉴스관리자
  • 등록 2016-04-24 18:08:06
  • 수정 2016-04-24 18:11:03

기사수정
  • 오픈 하우스 및 토크 콘서트 등,



 제4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가 지난 23일 논산 탑정호에 위치한 박범신 작가 집필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문학제는 제2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으며, 황명선 논산시장, 류제협 논산문화원장, 도서출판 은행나무 주연선 대표, 김인숙 소설가, 이기호 소설가, 류보선 평론가를 비롯해 문학을 사랑하는 팬클럽 회원과 시민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설가 박범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문학 축제로 올해로 네 번째다.



 제2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작가의 작품 낭독, 토크 콘서트, 문학낭독극장,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단편소설 이어쓰기, 작가 작품 및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

 

 와초 박범신 문학제를 주최한 건양대학교 박범신 문학콘텐츠연구소 구수경 소장은 “박범신 작가의 문학 세계와 열정적인 문학 정신은 한국 문학의 자랑이다”며 “박범신 작가의 문학을 연구하고 인문학 콘텐츠를 개발하해 문화예술 도시 논산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축사 대신 진행된 박범신 작가의 작품 낭독은 이제 문학제의 새로운 즐거움으로 자리 잡았으며, 여느 행사와 다르게 지루하지 않아 많은 사람의 박수를 받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시의 문학적 자산이자, 한국 문학의 영원한 청년, 박범신 작가님에게 우리 논산이 마르지 않는 문학의 샘이 되기를 바란다”며 “논산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예술 중심지로 우뚝 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문학제에 아이 손을 잡고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박범신 선생님 팬이었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꿈만 같다”며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은 논산 연무 출생으로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여름의 잔해’로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 대한민국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 11월 논산으로 귀향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며 고향에 대한 무한 애정을 쏟고 있다.

 

[이 기사는  논산시가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4.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5.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눈길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미래세대와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 마련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