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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학사 유창학 회장 " 정직한 사람"이 최고의 善"
  • 뉴스관리자
  • 등록 2016-04-19 19:34:10
  • 수정 2016-04-19 2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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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대 이어 유원장 부부 내리 대통령 훈장 수훈 눈길 , 시설 통폐합 주장도

 논사시  관내  세곳의  아동보호  시설 중  제일   연륜이   오랜    계룡학사 ,  오골계 마을로  유명한  연산면  화악리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해방 이후   격동기인 1948년   불교사찰인   신원사가   아무도  보살펴 줄사람 없이  거리를 나도는   아이들을  모아   먹이고  가르치면서   " 계룡학사" 라고   이름 붙여   설립 했던 것을  유창학  현 원장의  부친 고  유정식 선생이  스스로   운영일선에  나서   1954년도에  현  위치로   이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람이  바로 "세상의  벼리"라고   주장 했던   창립자 유정식   선생은    전란 통에  버려진  아이들  까지   받아들여  원생들의   보살피는데  전 가산을   털어   넣으면서도   이 아이들이야 말로   결국  세상을 짊어질  동량이라며  친 자식 같은  사랑의   손길로  원생들을   감싸안았다,

 

  당시 수십명에  달했던  원생들  속에 섞여  함께   생활한   유창학  원장은   그런 선친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많은  형제를 가진  천복[?]을 누려야 했고   사람존중의 정신을 체득 했다.

 

 

 


 

  그런  유정식  선생의  유별난   원생 사랑의  고귀한  행적이  알려지면서   당시로서는  보기드물게  전두환  대통령으로부터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수훈 했고   부원장으로   원의 운영을  돕는  부인 김경희  씨와   유창학  원장은   각 각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다.

 

    게룡학사에   몸담은  학생들을     원생이라는  표현 대신  " 우리 아이들"  이라고 부르는   유창학  원장은    오직 "정직한 사람이 되라 !"고 가르친다고 했다.  아이들이 커서 각기  나름의  기량을 갖춘    사회인으로  성장해  원을 나서더라도  결국   정직한 사람이    사회적 성취도 하고    특히  인간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에서이다,

 

  그렇게  선대 유정식 선생에 이은   유창학  원장 부부의  사랑에   힘입어   계룡학사를    떠나  세상이라는   거친 파도에   몸실은  계룡학사  출신은 어림 잡아  1,000여명이  각기 다른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했고   더러는  누구라고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인도   손가락을  꼽을 정도 라는것  , 그들이  스스로  친목모임을 만들어   가끔씩 계룡학사를 찾고   나름대로  후배 원생들을  친 동기처럼   보살펴 주는  모습을 볼때   가슴이 찡한  감동을 느끼고   눈시울을 적시는  감동을 맛본다고도 했다. 

 


 

특히  부친  유정식  선생 생전에   보살핌을 받던   원생들이    계룡학사에 머물던  그   시절을  반추하며   십시일반으로  비용을 마련 , 자신들을  보살펴 주던  부친 유정식 선생의  반신 동상을     세웠을 때는   사람이  세상의 벼리라고    가르치던   부친의  고귀한  뜻을   재삼  재사   곰씹기도  한다고  했다.

 

유창학  원장은   계룡학사  운영과 관련해  " 자유로운  뜨락 " 론을   펼친다, 혹여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의 정서적인 측면을 고려   생활실은  물론  스스로 독창적인  학습이나    취미가 같은 학생들끼리의    학습 동아리  활동을   전폭 지원하는 외에   머잖아  원을 벗어나    당당히  사회에  적응하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자율 학습실의   시설  보강 ,

 

심지어   골프에  소양을 가진  아이들을 위해   적으나마    골프연습장 까지   설치 하기도 했다는 것,  또  논산시의  지원을 받아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사색의  숲도   가꾸어   그 무엇에도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는  원   분위기   만들기에   모든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도 했다.

그런  유창학  원장과 김경희  부원장 부부의   진정성을  원생들이   모를리  없을 터   얼마전  유창학  원장이  원내  시설을   보수하던중   허리를 다쳐 병상에  누워  예순 세번째   생일을 맞았을 때는    상당수   원생들이  직접 쓴  위로 편지를   써 보내왔고   자신들의  넉넉찮은  용돈을  모아  선물을  마련하는 등   친자식  이상의   애정을 표현해와   눈물이   핑 돌기도  했다고  말했다.

 

  유창학 원장은   내자식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아주 소중한   내 아아들과  함께 하는  동안   서로 사랑하고   서로   존중하고  서로  아껴주며   그렇게 사는 것   그 이상의  행복이   있겠느냐면서    원 마당이 훤히   바라다보이는  사무실  창 한켠의  원장실에서   환히  웃어보였다.

 한편  충청남도  새종시  관내  열 네곳의   아동복지시설장들의  모임체인   충남아동븍지협회  회장직을  8년째 맞고 있는  유창학 원장은    아동복지시설과  관련한 정책적인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총남에서  논산이 천안 다음으로   아동복지시설이   많은  세곳이  있으나   [계룡학사  48,에덴보육원 41, 논산애육원  49] 상대적으로   보실핌이  필요한   지적 장애  청소년에  대한  복지시설은  전무한 현실에  비추어   아동복지시설의  통 폐합을 통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보호와  부양이  필요한   계층에  대한  시설이    마련됐으면  한다고도  했다.

 

 또  아동 보호  시설을  운영하면서   아동 보호 및  선도에 대한   충분한   운영기량을 갖춘   기존의  아동복지시설들이   지역아동센터   그룹홈의  운영 등을   함께   할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도  했다.

 

 

한편 논산시 관내에는 연무읍의 에덴보육원 강산동의 논산애육원연산 화악리 3곳의 아동복지시설에 연간 35억여원의  시설운영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고   전국 지자체중 가장 많은 정신 요양 시설이 들어서 있어 지방비 부담이 만만 찮은 시정발전의 저해 요인이라는 여론이 무성한 편이어서 유창학 원장의 시설 통폐합 제안을 지자체가 신중히 검토 해볼만 하다는 시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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